인천시, 유통 한약재 유해물질 검사, 모든 한약재 기준 적합

인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복용 할 수 있는 한약재 공급을 위해 유통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일부터 8월24일까지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황기, 강황 등 다소비 한약재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및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검사해 모든 한약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사진=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일부터 8월24일까지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황기, 강황 등 다소비 한약재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및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검사해 모든 한약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사진=인천시)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4월11일부터 8월24일까지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황기, 강황 등 다소비 한약재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및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한약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계획에 따라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산화황 기준초과 제품 1건을 적발하여 불량제품 유통을 차단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약재 중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시험법 교차검증’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약재 안전 정책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해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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