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공정 열원을 회수해 지역 난방용 에너지로 공급하는 사업이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3~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 및 지자체의 탄소중립 정책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지자체와 기업 등을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공정의 잉여 열원을 회수해 회사 인근 주거단지에 난방용 에너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59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18년을 기준으로 447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79만t(40%) 줄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추진사업 중 하나는 성남 도시철도 1·2호선 판교 트램 건설이다.트램은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친환경’ 노면전차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5932억원을 투입해 △1호선 판교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10.38㎞ △2호선 운중동~판교역~정자역 13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에너지다소비사업자가 전국 최다 규모이지만 이들의 신재생에너지 자가 생산량은 0.23%에 그치고 있어 경기도가 권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업체들의 온실가스 감축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자 관리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도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책 방향 및 인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했다.에너지다소비사업자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연간 에너지사용량 합계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지역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비용을 업체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 '2022년 안산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올해는 안산지역 내 중소기업 약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환경인증제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 진단을 통해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설비 위주로 시설개선을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 수도’ 수원시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만 4158 톤 CO2 eq 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수원시는 13일 오후 2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2분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부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조무영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2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및 향후 예측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폐기물처리시설 9개소를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대상시설로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추진결과 1만1237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전년 상반기(1만1639톤) 대비 3.4%인 402톤을 감축했다. 이는 외부감축사업 인증실적 및 탄소포인트제 감축실적을 포함한 올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한 결과로 시는 태양광 개선사업, 시설물 자동제어 프로그램 개선공사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상반기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면 올 하반기는 지난해 감축률 51.1% 보다 5.2%가 늘어난 56.3%의 감축률을 보여 올해 감축목표인
가평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47억여 원을 투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등 10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함으로써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비산먼지 저감시설 및 사업장 650개소와 대기·소음·진동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개소에 대해 연중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또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대기배출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및 살수차 임차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도 추진한다.민
수원시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예상 배출량보다 약 4만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분기별 실적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임시 산정한 결과, 총배출량은 25만7천여 톤으로 예상했던 배출량(29만 6천950톤)보다 약 4만톤 적었다. 정확한 산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특히 하반기인 7~12월사이의 배출량은 상반기의 14만 600여 톤보다 약 17% 감소한 11만 6천600여 톤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에서 운영 중인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인 ‘탄소포인트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에만 5천317tCO2(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지난 2019년 시민들이 기록한 감축량은 임령 20년 중부지방소나무 153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비슷한 수치다.탄소포인트제는 국민·개개인이·온실가스·감축활동에·직접·참여하도록·유도하는 제도로·가정, 학교·및·아파트·단지·등·비산업부문·에너지사용량의·감축률에·따라 인센티브를·제공하는·범국민적·기후변화·대응·활동이다.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 에너지 절약하고 △
안양시가 노후한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조성과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보수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녹색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중이 크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물을 말한다.시는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된 건축물로서 외부창호 성능개선·단열보완·기밀성 강화 등과 같이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려는 경우 세대 당 공사비의 50∼90%범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또 시공 된지 10년을 넘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 안의 도로보수나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등에 드는 비용으로 녹색건축물 조성과 같은 범위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