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태원 가평군수의 공판기일이 재지정된다.5월9일 오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사)에서 서 군수에 대한 변론을 재개했다. 이날 재판부는 "추가심리는 지난 3월말에 변론 종결후 추가적인 심리사유가 아닌 재판부 구성원 변경돼 새로운 구성원 앞에서도 심리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변론절차갱신사유로 공판기일을 재지정한다"고 전했디.이어 "이날 공판은 심리가 종결되면 선고기일을 지정하겠다"며 5분여 만에 공판을 종료시켰다.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당초 5월5일 어린이날 개최하기로 했던 ‘통(通)큰 체험 온(on)통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이틀 후인 5월7일로 연기한다.시는 어린이날 당일 호우와 강풍이 예보돼 어린이 등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4일 서둘러 모든 일정을 전면 재수정했다.5월7일로 변경되는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관내 4개 공원(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체험부스, 마술공연, 유아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 회암사지 일원에 개최 예정이던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시작 일을 하루 늦춰 오는 6일~7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이는 축제 첫날인 5일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와 강풍 등이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예방과 원활한 축제를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5일 옥정지구 시가지 일원에서 예정됐던 ‘시가지 어가행렬’과 공연은 전면 취소된다.개막식을 비롯한 행사장 내 어가행렬, 양주목사 환영마당, 창작 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등은 6일 오후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한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이달 말로 예정된 대장동 개발사업의 준공 승인이 또다시 연기됐다.준공 허가를 해주면 특혜·비리 혐의를 받는 민간사업자들이 추가 성과금을 받아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7월4일, 성남시는 대장동 공영 개발사업의 1-1단계와 2단계 준공 승인을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31일로 1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시는 도로등 일부시설 미비사항에 대한 시행사 측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준공 허가가 나면 시행사인 성남의 뜰이 성과금과 개발 이익금 배당 등을 마무리하고 청산 절차를 밟게 돼 민간사업자의 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8월6일 오전 한미 연합훈련 연기나 잠정 중단은 불가하다는 당 지도부의 뜻을 밝혔다.송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오늘은 히로시마 원폭 투여 76주년"이라며 "가공할만한 폭탄으로 민간인 21만명이 사망했고 징용으로 일본에 거주한 조선인 4만 명 또한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핵무기로 인한 처참한 실상이 대한민국 역사에도 남아있다고 운을 뗴었다.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고조도 북핵의 그림자가 포함돼 있으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시급히 북미협상이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대선 후보 경선을 5주 가량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상민 민주당 중앙선관위원장은 7월19일 브리핑을 통해 오후 5시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경선 일정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이 선관위원장은 경선 일정 연기 배경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도쿄 올림픽, 추석 연휴기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9월4일 대전과 충남을 시작으로 10월10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대선 최종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일정이 7월19일 오후 5시께 코로나 19 방역 상황과 기타 여건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이상민 선관위원장은 3주 연기안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민주당 선관위가 회의를 열고 각 후보들의 의견을 조율한 뒤 다시 한번 논의 끝에 최고위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초 연기에 반대했었으나 최근 당의 입장을 따르겠다고 비대면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최소 10월 국정감사 전 까지는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이재명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로서
파주시에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됐다.지난 2월23일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파주시는 하반기 4개 대회(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입장문을 26일 경기도에 전달했다. 또한, 파주시와 경기도는 빠른 시일
예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예비신랑 A(안산시) 씨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당초 계약했던 보증인원 300명을 50명으로 축소할 수 있는지 예식장에 문의했다. A 씨는 250명분 식대에 대한 위약금으로 40%를 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주말이 예식인 소비자 B(평택시)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50명씩 2개의 홀로 나누어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B 씨는 식사제공 대신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식장에 비용을 문의한 결과 그 경우에도 75명에 대한 식대는 부담해야 한다는 요청을 받았다.코로나19
포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개최예정이었던 ‘2020 포춘밸리 페스티벌’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기북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다.박윤국 시장은 “오는 14일까지 호우예보가 있고,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가평, 철원군 등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