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지난 8월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3명을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으로 위촉했다.‘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은 아동권리를 옹호하는 독립적 대변인으로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과 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활동을 통해 시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각종 아동인권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활동을 펼쳐 광주시 아동의 인권 옹호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이날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으로는 공수연 경민대학교 교수와 광주시의 마을변호사인 김주덕·이준철 변호사가 위촉됐다.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은
성남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주제는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이며, 응모 기한은 11월6일까지이다.지난해 전국의 아동 학대 건수는 3만45건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는 ‘가정사’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공모다.관련 내용을 1~2분가량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동영상 용량 500MB 이내, 해상도 1280×720픽셀 이상
인천 서구는 6일 가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의 24개 초·중·고등학교 182개 학급, 486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한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서구는 아동친화도시의 주체인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 왔다.대상 학교는 지난 2월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역량 검증 평가를 거친 아동권리교육 전문 강사단이 각 학교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아동권리교육 워크북 ‘권리톡톡’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은 놀이,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보장하여 아동의 인지·정서 발달, 창의성·사회성 발달을 위해 전국 10개 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선도지역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구는 다음 달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확보, 제공인력 교육, 이용자 모집 등을 통해 사업 여건을 마련하고 7월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 사업 모델을 적용 시행함으로써 놀이 관련 인식
부천시가 지난 28일 굿네이버스 경기 부천지부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권리 모니터링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의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아이 윌(I WIll)’과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에서 모집한 대학생 멘토 봉사자들이 '아동권리 모니터링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아동 권리 모니터링 사업'은 아동참여위원회 ‘아이윌(I Will)’ 위원들이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침해 상황 실태조사부터 정책 제언 활동까지 이어져,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