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최근 고양시가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허가했다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직권 취소한 일산동구 풍동 건물에 대해 처음부터 특정 종교단체 건물로 입주하기 위해 차명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에 따르면 창고 및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는 이 건물은 2018년 김 씨가 대출없이 현금 200억에 매입한 뒤 5년 가까이 비어 있었다. 김 씨는 건물 구입 후 창고시설을 종교시설로 바꾸려다 거부당하자 2020년 5월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허가받았고 올해 6월 다시 개인 교회를 세우겠다면서 용도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TV 대선 후보 토론회에 이어 2월13일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신천지의 국힘 경선 개입설’을 제기했다.지난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윤 후보를 향해 “신천지가 코로나 방역을 방해했을 때 법무부장관이 압수수색 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복지부 의견을 들어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고 말씀을 하셨던 것 같다”며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을 보니까 건진법사인가 하는 사람이 이만희를 건들면 당신한테 피해가 갑니다라고 해서 압수수색을 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1월13일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 총회장이 혐의를 완전히 벗은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2월 대구지역
파주시 임진각관광지 내 무허가로 설치된 불법 비석이 모두 자진철거 됐다.신천지 측은 지난 6월8일 비석과 표지판 등 2건의 불법시설물을 크레인과 1톤 트럭을 동원해 모두 자진 철거 했다.앞서 파주시는 허가나 신고 없이 불법설치한 임진각관광지 내에 2건의 불법시설물에 대해 4월9일과 4월24일 2차례에 걸쳐서 계고장을 발송하고 9일까지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바 있다.임진각관광지 내 불법시설물은 지난 2011년부터 불법 설치했다가 같은 해 시에 의해 강제 철거된 비석으로 이 비석은 평화통일에 관한 내용과 일부 신천지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80%를 차지하고 이 중 신천지 관련이 60.9%라는 결과에 따라 인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내에 소재한 신천지 교회 건물에 코로나 예방 관리점검 차원의 현장 방문을 했다.앞서 중구는 코로나 집단발병의 선제적 방어 차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중구 축항대로에 소재한 신천지 교회 건물을 지난 2월25일부터 폐쇄명령 조치했다. 이번 폐쇄명령에 따른 행정조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추후 상황 악화 시 폐쇄명령기간이 연장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폐쇄 명령에 따른 행정적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전파방지 대응반’을 2개 반으로 꾸려 신천지 교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대응 1반은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과 점검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신천지 관련 시설 4곳이 파악돼 폐쇄 조치가 완료됐지만, 이후 구민들의 제보 등을 적극적으로 접수하고 확인함으로써 관련 시설이 9곳으로 늘어났다. 서구는 대응 1반을 중심으로 9곳에 대해 시설 폐쇄 등의 업무를 처리했다. 대응 2반은 서구에 거주
용인시는 8일 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 1곳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파악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신천지 시설은 시가 현장을 확인했을 때 이미 자체적으로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였다.시는 앞서 14곳의 시설현황을 보유하고 있어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15곳이 됐다.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 시간대에 이들 14개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출입자·이용자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남양주시가 금곡동 시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내 거주 신천지예수교 신도들에 대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시는 특별조사반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작업을 통해 분류한 유증상이 의심 되는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3일부터 순차적으로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소유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인원을 배려해 관용 승합차를 통한 이동 서비스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시청 광장 코로나19 드라이브
안산시는 지역 내 신천지교회 시설 1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윤화섭 시장 명의로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폐쇄 조치하고 일대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파악된 시설은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213㎡ 면적의 신천지 문화센터로 지난달 중순까지 신천지 관계자들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신천지교회 연관성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이날 감염병 예방법을 근거로 윤화섭 안산시장명의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해 3월8일까지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교회 1곳과 부속센터 9곳 등 모두 1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전파를 막기 위한 지자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경기도는 2월25일 신천지 과천 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통해 도내 신천지 신도 명단 3만3582명과 2월16일 과천 예배 참석자 9930명 및 대구 집회에 참석한 도민 22명의 명단을 확보해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성남시는 경기도에 확보한 명단을 넘겨받아 지역내 신천지 신도 2700여 명에 대해 3월11일까지 긴급 유선 모니터링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3월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확보한 2732명의 신
과천시는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2월 16일 예배에 참석한 과천시 거주 신도 현황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참석한 2월 16일 12시 예배에는 과천에 거주하는 신도 484명이 참석한 것과 12시 이외 예배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7명의 유증상자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484명의 12시 예배 참석자 중 78명은 자진 신고 등을 통해 이미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1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과천시는 이들에 대한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
경기도내 신천지 신도 3만3천809명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는 74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 명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경기도의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25일 신천지 과천 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통해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명단 3만3천582명과 2월16일 과천 예배 참석자 9천930명 및 대구 집회에 참석한 도민 22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그 명단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추가 명단에서
인천 부평구는 27일 신천지예수교회 부평 거주 신도 2천461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이날 인천시로부터 신천지예수교회 명단을 전달 받았다. 구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구청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총 52명의 직원을 편성해 ‘코로나19 종교 대응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관리반과 지원반, 조사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반은 신천지 신도 전화 조사를, 지원반은 상황반 운영 지원, 관리반은 조사반에서 조
과천시에서 신천지 과천교회 숙소에서 거주하던 2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2월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에서 확진자 2명 발생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확인되는 대로 동선 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남성 확진자 2명은 문원동 참마을로 10-11에 있는 신천지 숙소에서 10명의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과천시 보건소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도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5일 직접 숙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진행한 결과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과
고양시가 지난 24일 12곳의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자체 폐쇄된 시설이 8곳, 폐쇄 조치된 시설은 4곳이라고 밝혔다. 파악된 고양시 내 12곳의 모든 신천지 관련 시설들이 폐쇄된 셈이다. 지난 19일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대구·경북지역의 신천지 예배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자, 고양시는 신천지 교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그 외 의심되는 시설들에 대한 소독 및 폐쇄조치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염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양시는 지역 내 신천지 예배당 및 관련시설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이 지사는 2월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중앙정부도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했다”며 “이제 특정 감염원 추적 방식을 넘어 잠재적 위험영역을 그물처럼 샅샅이 훑는 데
신천지예수교 수원교회는 19일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수원교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발생 초기부터 손소독제 사용을 지속적 진행과 열 체감기 설치운영을 하고 있었다.현재 코로나19로 국내 대구교회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신천지 수원교회는 성도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과 확산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수원시청 문화예술관광과에 상담하고 장안구 보건소 방역팀이 신속히 방문해 성전 전체 부속실까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에 수원교회 관계자는 "확산방지에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전국을 무대로 신천지 말씀대집회의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천지 요한지파 수원교회(이하 신천지수원교회)가 23일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신천지수원교회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신천지수원교회에는 1천여 명의 수원시민과 성도들이 신천지 말씀을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역대 최다 수료생인 10만3천764명을 배출한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교계 및 시민들의 관심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