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중국인 마약조직 77명이 경찰에 검거돼 이중 25명이 구속됐다.수원중부경찰서는 7월12일 중국에서 국내에 다량으로 밀반입된 필로폰을 전달받아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중국인 국내총책 A 씨 등 77명을 붙잡아 이중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필로폰 공급·운반·판매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 창고로 사용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국내 마약 유통 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다.붙잡힌 국내 총책 A 씨는 강남 마약
인터넷에서 전자제품·방역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피해자 587명으로부터 3억4000만원을 편취한 사기조직 일당 13명이 붙잡혔다.수원중부경찰서는 10월27일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약 2년3개월 간 인터넷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약 3억4000만원을 가로챈 조직원 13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사기 혐의로 검거해 이중 국내 총책 A(43세, 여)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범행에 사용한 계좌는 지급정지 요청과 함께 범죄수익금 추적을 통해 확인된 3600만원에 대해서는 기소전 몰수 보전 신청을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에서 범행을 총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