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 전 선박을 점검하던 중 바다에 빠진 선원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3월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0분께 지역 내 연안부두 내에서 어선 선원으로 40대인 A씨가 바다에 빠졌다.당시 A씨는 다음 날 출항을 위해 선박 점검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해경은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 신고 접수 10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동료 선원분이 신고해주지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4월9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해군의 연락을 받았다.서특단은 500톤급 경비함정과 특수기동정을 현장으로 이동지시하고 해군함정 3척과 인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선원이 실종된 중국어선은 불법조업 중이었으며 선내에서는 불법 어획물이 발견됐다.서특단은 현지에서 해당 중국어선에 대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실종된 선원은 인도주의적인
해양 종사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적장애 3급인 장애인을 유인해 낭장망, 양식장에서 일을 시키고 1억원의 임금을 주지 않은 A씨 등 친인척 4명을 적발했다.A 씨 등은 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조사결과 이들은 장애인 친척을 노동력 착취를 목적으로 서로 공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해경은 지난해 1년간 A 씨 등을 비롯해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행위로 총 94명(81건)을 검거해 사법처리했다.이에 해경은 ‘2020년 상반기 해양 종사자 인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