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 서해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5월3일 올해 3월부터 해수와 갯벌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월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도 4월25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돼 9월까지 검출된 바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4~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7월9일 인천시 중구 왕산마리나항에서 중국측 대표와 함께 새끼 참조기 30만미를 방류했다. 시는 서해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인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덩츙(Deng Qiong)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및 어업인이 참석하니 가운데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를 열었다.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는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중 교대로 열리고 있다.여기에 사용된 어린 물고기는 양국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최근 연평도 해안에서 발생한 서해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분명한 태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9월2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피해자는 인천 연평도에서 어업지도를 하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었다”며 “인천 앞 바다다. 인천시 정부가 앞장서서 진상조사나 사태수습 등에 나서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이어 “진정한 지역의 책임자라면 북한의 행태에 대한 보다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해평화 특별기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에 대해서도 날선 태도를
인천 옹진군 자월도 목섬에서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들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1분께 지역 내 옹진군 자월도 목섬에 낚시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이날 오후 1시께 낚시 차 입도했다가 밀물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구조보트로 40대인 A 씨 등 고립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A 씨 등은 자월도 안전지역에 하선 조치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