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월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LH의 일직동 부지 매각 추진으로)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월10일 성매매집결지의 건물주와 토지주 70여 명에게 향후 해당 영업을 금지하는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은 물론 해당 행위로 얻은 금품이나 재산은 몰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소유한 건물을 임대했다면 많은 경우 임차인은 건축법·주택법 등을 위반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 정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태평양 연안 지방정부에는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5월6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후쿠시마현을 비롯해 광둥성, 호치민시, 워싱턴주, 하와이주, 캘리포니아주, 퀸즐랜드주, 연해주 등 12개 국가 25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7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친필서명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먼저 일본에는 경제산업성 가지야마 히로시 장관과 후쿠시마현 우치보리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대책과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린데 이어 지난 11월6일에는 아이스팩의 문제점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적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제안 서한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조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2016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억2000만개가 금년에 소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스팩의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이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
최근 독일의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철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16일 베를린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철거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안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최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대한 이슈로 전 국민이 깊은 우려와 함께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의정부 시민 모두는 같은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켜주기를 바라고 있어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귀 시의 철거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옹진 행복지킴이’ 251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명예 사회복지공무원-옹진 행복지킴이’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하는 '함께하는 친구'를 의미한다. 지난해 2월부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등을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으로 옹진군의 보다 촘촘한 사회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 24%에 이르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를 10%까지 낮춰달라고 더불어 민주당 대표단 등 여당에 건의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편지를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 전원에 보내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지난 달 17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병원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한 후 국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편지를 통해 “불법 사금융 이자율 상한을 연 2
클럽발 코로나19 발생이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 경기도내 전 유흥주점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문을 닫은 유흥업소들의 업주와 종사자들이 생계에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안양시가 이들 종사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유흥업소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료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안양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9일과 10일 전달했다.‘착한 임대료운동’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범정부차원의 캠페인이다.이번 서한문은 안양의 대표적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안양1번가, 인덕원역, 평촌역, 범계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종교행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교회 119개소에 예배 자제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경기도 내에서 주말예배에 참석한 신도가 확진판정을 받고, 종교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배 및 집회 등 종교행사를 자제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한 범시민적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지금부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집단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