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오영환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 덕수궁 ‘정동야행’ 행사에서 일본 순사와 헌병대의 옷을 대여해주는 역사체험 행사를 진행한 것은 “친일 잔치”라고 맹폭했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월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욕 외교도 부족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친일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개최한 정동야행 행사가 일본 순사 옷을 대여해 준 사실을 비난했다.또 그는 “일본 순사와 헌병대 복장이 우리의 역사인가. 오세훈 시장의 역사관에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광화문광장의 변천과정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민주당 서울 시장 후보는 “강북 지역에 지하철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강북발 고속철도 역사 신설과 경전철 완공으로 걸어서 15분 내 지하철에 도달하는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 시장 후보는 5월24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 자치구별 전철역 3개 이상 소재하는 행정동 비율이 강남구 64%, 서초구 67%에 달하는 데 반해 서울 동북지역에는 강북구 15%, 노원구 11%에 불과해 도시철도 인프라 격차가 크다”며 이를 해소할 것이라 기자회견했다. 이날 송영길 후보가 발표한 ‘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송영길 서울 시장 후보는 “국회와 서울에서 전기·가스·철도 등의 민영화를 온몸으로 막겠다”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공략했다.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5월 21일 서울 강남역 인근을 돌며 시민들과 밀착 유세 후 이 후보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개 석상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한 3~40% 쯤은 파는 게 좋다고 공개 발언했다”며 “이재명과 송영길이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연설했다.또 이 후보는 “40% 지분을 매각해서 민간이 갖게 하는 게 민영화가 아니면 공영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도망가지 않는 보증금이 있음에도 임차인이 대출 받을 때 이자율이 높다”고 지적하며 “3%대의 ‘보증금담보대출’ 시대를 열겠다”라고 약속했다.송영길 예비후보는 4월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세 번째 공약으로 “신용등급에 따른 대출 금리 차별을 없애겠다”라고 공약했다.또 송 예비후보는 “(대출 시) 보증금은 없어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로 도망가지 않는 돈이다. 그러나 왜 채무의 성질을 보지 않고 채무인의 신용등급을 보고 비싸게 이자를 내는가”라고 지적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주민 의원은 서울 시민이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전세수요를 감안하면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 공약했다.박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지금 서울에 남는 땅이 거의 없다”라며 “그린벨트로서의 가치가 없는 곳은 개발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으로 도심에 녹지를 공급하는 등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제시했다.또 박 의원은 “우리당은 지난 대선 때 용산공원과 김포공항을 (공공 택지로) 검토한 바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박주민 서울시장 공천배제 결정에 내부에서도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내홍을 겪고 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4월20일 오전 국회 본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략공천위원회가 송영길·박주민 의원을 배제하기로 했다”며 “대선 때 누구보다 헌신했지만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누락시키겠다고 한다. 당원과 국민 모두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이게 무슨 고무줄 잣대인가”라며 “저는 부동산 실패에 책임이 있는 분,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오세훈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만들겠다”라며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졌다.송 의원은 4월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UN 제 5본부를 유치해 서울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식을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송 의원은 UN제 5본부 유치로 항구적인 평화 구축과 소비지출 6조, 생산유발효과 10조 경제효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상승 효과를 장담하며 “UN 제5본부가 서울에 있는데 북한이 스커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는 4월11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수도권 GTX·DEF 3 가지 노선 협조와 광역 버스 총량제 완화 등을 논의했다.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는 4월1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조찬 회동하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가장 협력할 부분이 교통 문제"라며 GTX ABC 노선 건설과 GTX·DEF 확충, 서울시의 광역 버스 버스 총량제 완화, 버스업체 보조금 제도 개선 등 경기도의 교통 인프라에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 예비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는 23년째 인연이다. 그동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 2015년부터 2020년 까지 국가통계포털에 집계된 인구는 대략 천만명으로 추산되며 2022년 3월 집계 445만1444호의 주민등록 세대수와 48조 원의 예산이 소모되는 대한민국의 눈이다.그리고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상임고문은 제20대 대선에서 ‘수도권으로 집중된 경제·일자리 문화를 지방 분권해야 선진국 대열에 이를 것’이라고 공통 공약으로 내세웠다.하지만 아직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로드맵은 가야할 길이 멀기때문에 막상 코앞에 닥친 6월1일 서울시장·서울시의회·구청장 등의 선거에 집중할 수 밖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파이시티 사업의 주요 인허가는 이명박 전 시장 때 이뤄진 일’이라며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10월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청 피감기관의 대표로 참석해 이와 같이 발언하고 “전임 시장 시절의 일이다. 그런 논리라면 지금 대장동은 이재명 지사님이 다 책임지셔야 한다”고 발언했다.‘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는 오 시장이 재임하던 시절인 2009년 11월 건축 인허가를 받은 개발사업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복합유통센터 건설을 목표로 했으나 관련 업체의
“언제까지 이 좁은 나라에서 지금과 같은 대형 매립장에만 의존해 쓰레기를 처리하실 겁니까? 하루빨리 ‘수도권매립지를 계속 사용하기 위한’ 협의가 아닌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쓰레기 선진화를 위한’ 협의를 해야 합니다”인천 서구는 5월3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수도권매립지 연장 뜻을 시사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더 이상 서울의 발전에 또다시 인천 서구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개서한문을 보냈다. 공개서한문을 통해 이재현 서구청장은 수도권매립지를 계속 쓸 수 있도록 협의하자고 밝힌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강한 유감을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