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현 기자] 지난해 12월 상가건물의 지하기둥이 파손되며 붕괴 우려를 샀던 고양시의 일산동구 마두동 상가 건물이 안전진단에서 심각한 결함으로 건축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는 E등급(불량)을 받았다. 고양시는 2월16일 (사)한국건설안전협회에서 올해 1월1일부터 45일간 사고 발생원인,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 구조적 안전성, 손상상태 등을 진단해 보강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E등급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설물의 안전등급 기준에 따라 ‘주요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지난 12월31일 지하 건물기둥 파손과 주변 지반 일부침하로 인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긴급지원에 나섰다.시는 1월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약 80개 업체에 200만원씩 생계안정지원금을 긴급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상가 세입자들의 생계안정과 고통경감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고양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 건물은 지난해 12월3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현 기자] 12월31일 오전 11시3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3층 기둥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으며 싱크홀이 발생했다.당시 상가를 이용 중이던 방문객들과 상인등 60여 명은 붕괴 우려가 있다는 안내 방송을 듣고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가 발생한 마두동의 상가건물은 1995년 4월 사용승인이 난 복합건축물로, 지하3층 지상7층 연면적 1만 2730㎡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상가의 입주상인들은 한달전부터 문틀림과 수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