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 귤현동 비닐하우스에서 2명이 숨지는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4월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대거 투입해 55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17개동이 탔으며 내부에서 70대 부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현재 소방과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에 거주하는 김주희·안분녀 부부가 20여 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와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2월3일 광남1·2동에 따르면 지난 1월26일 김주희·안분녀(대한적십자사광남봉사회장) 부부는 백미 70포(10㎏·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김주희·안분녀 부부는 “설을 맞이해 지역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특히, 이들 부부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 뿐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편과 60대 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월29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5분께 지역 내 한 아파트에서 70대인 A씨와 60대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로 이날 외출했다 돌아온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A씨는 거실 소파에 누운 상태였으며 B씨는 전선에 목이 감긴 채 방 안 침대에서 발견됐다.남편 A씨는 뇌경색 환자로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씨가 부인인 B씨의 목을 졸라 살해 후 극단적인 선
음식점을 운영하며 10년 간 모은 돈을 과천시에 기부한 최천식, 최순향 씨 부부. 이들이 지난 2016년부터 5년 간 기부한 금액만 1억5천만원에 달한다.부인 최순향 씨는 2012년부터 6년간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헌신적이다.최씨 부부는 "“이번에 기부한 5천만원은 10년간 매달 수입의 일정 부분을 모은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돼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이 많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