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월2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발급 중단·PCR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코로나 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 정부의 방역 정책이 ‘정치 방역’이었다고 비판하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과학 방역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안철수 위원장은 3월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현 정부는 여론에 따른 정책 정책을 결정을 해서 여러 가지 실수가 나왔다”라고 비판하고 “새 정부는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과학 방역을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안 위원장 주도의 코로나 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정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의 아이디어로 전국 최초 도입된 안산시 방역정책들이 확산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시는 올 1월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사태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3월7일 안산시에서도 최초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환자가 나왔다.윤화섭 시장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장 방역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남다른 정책’을 도입하며 사태 극복
경기도의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책기구인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송한준 의장)’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기에 맞춰 내달 5일까지 현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만큼 정부의 지침에 발맞춰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되, 그간의 활동내역 점검작업을 병행해 나가야 한다는 송한준 의장의 제안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태세 및 이슈 점검을 위한 ‘일일대책회의’를 기존대로 진행하고, 추진현황에 따른 조치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후의 구체적 운영방안은 6차
신동헌 광주시장은 21일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코로나19 환자의 전파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교회와 관련, 관련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방역대책반은 관련시설 4곳을 신속히 방문해 광범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와의 접촉 및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여부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조사결과 대구·경북지역 확진환자와의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관계자에게 상황종료 시까지 자진폐쇄 유지와 호흡기 질환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토록 했으며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조치했다.이와 함께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위기경보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방역조치 강화를 위해 양돈농가 16개소에 통제초소·도축장(우석식품)과 48번 국도 석산입구와 강화와 접해 있는 강화대교, 초지대교 양쪽 방향으로는 일반차량소독초소 3개소를 설치해 강화~김포 간 도로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는 추세로 인해 해안도로와 하천변에도 광역방제 차량 2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해병2사단 제독차량 6대도 이동차량 방역을 위해 협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 ASF 확진 판정이 나거나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이 ASF 확산을 우려해 각종 축제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전남·경남 등 남부지역에서도 축제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전국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ASF 확진 지역인 경기도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파주·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해 시행하고 있다. 확진 판정이 나온 인천시는 이번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