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미추홀구는 현 구청장 김정식 후보의 재선 도전과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석패한 이영훈 후보의 설욕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김정식 후보와 이영훈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는 선거로 혈전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9만4068표를 얻어 52.28%의 득표율로 5만4910표에 30.51%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친 이 후보를 꺾었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9일 대통령 선거와 이달 9일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 치러지는 것으로 양측의 사활을 건 승부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에 양 후보들은 서로 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미추홀구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이영훈 국민의힘 미추홀구청장 선거 예비후보가 18일 미추홀구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대선 기간 지역을 돌며 수많은 민원과 정책제안을 접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남구의원과 인천시의원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과 소통을 통해 미추홀구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먼저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도시를 잇고 미추홀의 정체성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또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2년 6월1일에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될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지방선거이다. 대한민국 제6공화국 8번째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르는 선거이자 민선 7기의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과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 의원들의 후임자 및 연임자를 뽑는 선거이다.본 선거의 당선자는 민선 8기가 된다.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