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16년간 표류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과 관련 내년 기반시설공사 착공 여부에 의문부호가 찍히고 있는 가운데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투트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 10월께 실제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11월1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창 인천시의원은 "SPC(특수목적법인)에서 능력이 안 돼서 인천시에서 지휘권을 SPC에게 내줬다가 다시 그 지휘권이 도시공사로 이제 넘어왔다"며 "도시공사가 SPC에다가 결국 다시 업무 실행을 하
13년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인천시는 6월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천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을 승인받아 AI, IoT, 5G 등 4차산업 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안으로 경제자유구역법에 의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와 사업추진 협약을 통해 2021년에는 인천로봇랜드 마스터 플랜용역, 기반시설 및 공익시설 설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와 함께 ‘로봇·무인이동체 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29일 인천로봇랜드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의 로봇, 드론 등의 무인이동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산업의 현황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로봇 및 무인이동체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는 인천지역의 로봇핵심기술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박동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