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슬람 최대 행사인 라마단 종료에 따른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인천시 등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시작된 이슬람의 라마단 행사의 마지막 날인 5월 23일 이드 알피트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이드 알피트르 축제는 전 세계 이슬람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Ramadan)이 끝나는 날 사원에 모여 예배드리는 행사다.성대한 음식도 장만해 축하하는 등 축제로 치러진다.인천지역에서는 연수구 옥련동과 서구 오류동, 남동구 논현동 및 고잔동 등의 예배소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 재확산의 불씨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이슬람교 예배소에서 라마단 행사를 강행할 예정이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4월 23일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옥련2동에 있는 한 이슬람교 A 예배시설에서 라마단 예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A 시설에서는 라마단 예배기간 30~40명 정도가 매일 오후 8~9시인 1시간 동안 예배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행사 기간에 별도의 음식물 제공은 없고 예배 종료 후 개별적으로 식사를 할 계획이다.라마단 예배기간은 4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