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 분당구 서현동을 지역구를 둔 이기인 경기도의원, 이영경 성남시의원이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철회를 위한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두 의원은 8월29일 오전 서현동 110번지의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LH 성남판교사업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1인 시위를 시작한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 교육, 교통, 환경 모든 면에 있어서 반드시 막아야 하는 서현동 110번지 개발계획을 철회시키겠다"고 밝혔다.앞으로 두 의원은 LH 성남판교사업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용산 청와대 등 여러 장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8월6일 신청사 건립사업 예정지인 고양시 주교동 206-1번지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하기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15일간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정으로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의
주거-공장 혼재로 인한 지역 난개발 문제가 빈번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21대 국회 난개발방지포럼'의 첫 회의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박상혁(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이 준비 중인 ‘주거-공장 혼재로 인한 환경위기 지역의 관리 및 정비 특별법’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김포시 거물대리와 사월마을 등 특정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별입지 공장의 밀집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는 단순히 환경오염을 넘어 주민의 삶을 위협하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난개발로 인해 고통받는 전국 각지의 국
김포시가 한강하구 생태를 해치는 시설물과 농경지 매립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하구 자연생태와 해안경관은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으며 난개발은 곧 친환경 마을공동체를 지향하고 친환경적인 삶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7월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육가공 업체인 대명축산식품에서 양촌읍 누산리에 공장신설 승인을 신청하였으며 현재 승인을 위해 서류 보완 중"이라며 "승인을 신청한 대상지는 절대농지
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은 21일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운정 신도시 A35, 36, 37블록 난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윤희정 시의원은 “현재 운정 신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교통, 환경, 교육 다방면에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A35, 36, 37블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구역은 2007년 당시 4층 연립주택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응찰자가 없자 두 번에 걸쳐 용도를 변경하고 층수를 높였으며 용적률을 높이고 용도를 변경하여 높은
김포시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김포시는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규제제완화의 붐을 타고 개발압력이 높아져 공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1996년 76개이던 공장이 올 9월 현재 6600개가 됐으며,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공장(제조업소)까지 포함하면 약 2만3000여 개에 달한다.이런 공장의 난립으로 인해 각종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에 불편이 초래되는 부작용이 발생되자 시는 민선7기를 맞아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래 김포의 100년 먹거리 준비를 위해 개별공장 난립을 제한하고 있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