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월6일 50억 약속 클럽에 권순일이 거명된 것은 재판거래 댓가라며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도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권순일 전 대법관은 이재명을 무죄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권 전대법관은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 판단이 내려질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 ‘대장동 부동산 투기 의혹’의 중심 회사인 ‘화천대유’의 고문으로 취임 후 논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를 증뢰죄로, 권순일 전 대법관을 사후뇌물죄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정기관에 고발했다.장 전 후보는 9월23일 서울지방검찰청에 이 경기지사와 권 전 대법관을 고발하며 다음과 같은 범죄 혐의점을 제시했다.먼저 권 전 대법관에 대해서는 “권순일이 개업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업무를 수행했다면 변호사법 제112조 제4호를 위반했다”며 또 “이재명에 대한 대법원 재판과 관련해 대법관을 그만둔 이후 고문료 명목의 돈을 받았다면 그것은 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