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간 끌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은 5월9일 오후 사업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상지였던 밤일마을을 찾아 감격에 젖은 주민들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승원 시장은 “이번 결과는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싸운 광명시민의 승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 시장은 또 “지난 과정을 올곧게 정리해서 미래 광명의 나아갈 방향을 잘 세울 것”이라며 “신천~하안~신림선과 3기 신도시의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을 빠르게 건설되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와 정치권, 광명시민이 국토교통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추진에 대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 반발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간 데 따른 것.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광명시의 전체 소음 총량은 늘어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측면도 부족해 국가사업으로서 공공성이 있거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 구로구의 소음과 진동, 분진 등 오랜 민원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민 300여 명이 24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이승봉, 김포중, 이하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궐기대회에서 광명시민들은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을 요청했다.이승호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수만 명의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중단을 외쳤지만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정부는 서울시민의 의견만 들을 것이 아니라 광명시민의 의견도 들어야 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광명시민 84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명시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해 12월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1월부터 광명시민 채용에 들어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오는 3월21일 개원을 앞두고 9개 직군에 채용 예정 인원 178명의 모집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110명 채용했으며, 이중 광명시민은 채용예정 인원 대비 47%에 달하는 84명을 채용했다.중앙대학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사업이 또 다시 광명시의회 벽에 부딪쳐 사업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11월23일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조례안’에 대해 표결까지 가는 논란 끝에 찬성 2명, 반대 3명으로 부결시켰다.상임위에서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관련예산도 광명시의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명시의회를 비롯한 광명시 공직사회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관련 조례안과 예산안이 지난해와 똑같은 상황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민 1919명이 10월6일 오후 5시 광명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광명시민 1919명이 모인 것은 3·1 혁명운동이 일어난 1919년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평양선언이 있었던 9월19일의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내년 대통령 선거가 일제강점 36년과 해방 이후 76년간의 적폐를 청산할 기회라면서, 이재명 후보가 모든 적폐 기득권을 제압하고 새 시대를 여는 민족사의 가장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