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1만 5437건의 대출 수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 한 해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1만 3071건의 대출 수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민들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보다는 여름인 8월과 겨울인 1월에, 평일보다는 주말에 책을 많이 빌려 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경기도는 2월14일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20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도서 대출 2위는 1만1569건 대출된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 내에 인천시에서 2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3월4일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사업이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중투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가칭)인천도서관은 서구 검단택지개발 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14호 근린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 421억원(기부채납 토
지난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일반도서는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아동·청소년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였다.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1월8일 일반도서와 아동·청소년 도서로 나눠 지난해 도내 229개 공공도서관 대출 이력 2775만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일반도서는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반영한 ‘여행의 이유’가 1위를 차지했고,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2위로 나타났다. 이어 3~5위는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 야쿠마루 가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산하 공공도서관에 대해 잠정 휴관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휴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인천 지역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휴관 도서관은 북구도서관, 중앙도서관, 부평도서관, 주안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서구도서관, 계양도서관, 연수도서관이다.휴관 중 온라인 콘텐츠는 이용이 가능하다.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도서 예약대출, 희망도서 예약대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독서 배려계층 대상의 무료택배 대출과 통합전자도서관의 전자책 등이다.공공도서관별 이용
광명시는 10일부터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기존 30%만 운영하던 자료실·열람실 좌석을 50%로 확대 운영하고, 참여인원 50명 이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온 자료실·열람실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단 주말 자료실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철산, 소하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하안, 광명, 충현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도서정리, 방역, 청소 등으로 휴관한다.도서관 이용자들은 모두 QR코드 전자출입명부와 발열체크 등의 절차를 거쳐야만 도서관 입장이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22일부터 시립도서관 15곳에 대해 부분 개방을 확대해 시행한다.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료실 자료 대출·반납이 열람실, 디지털자료실까지 확대 개방된다.이는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은 물론 학습 환경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한 방안으로, 열람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좌석 수는 3분의 1로 축소 운영하고, 각 좌석은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해 이용자 간 접촉을 최대한 막는다는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6일부터 17곳 공공도서관에서 자체 QR코드를 활용해 출입관리를 한다.기존 문자발송 서버를 활용해 구축한 이 출입관리 시스템은 포털에 로그인해 개인식별코드를 만들지 않아도 사진 찍듯 스마트폰 카메라를 도서관 QR코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작동된다.구체적으로 사용자가 QR코드 인식 후 이름과 휴대폰번호, 동반인, 해외 방문 이력 등을 입력하면, 도서관은 사용자가 등록한 번호로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준다. 메시지 하단의 ‘방문확인’ 버튼을 누르면 방문인증시스템에 접속하게 되는데 나갈 때에도 ‘
양주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완화 조치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이던 공공도서관을 부분 개관했다.시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도서관의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전자책·사이버강좌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무인시스템을 활용한 U-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지난 12일 부분 개관한 옥정호수·꿈나무·덕계·남면·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장흥도서관 등 9개소의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도서대출과 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를 우선 재개하고 도서관 회원가
인천시교육청은 임시휴관 조치됐던 소속 공공도서관에 대해 6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공공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임시휴관 조치된 상태였다.하지만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임시휴관 조치가 종료됐다.이에 먼저 도서관들은 이날부터 자료실에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우선 재개한다.자료실 운영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자료실 내 학습이나 독서 등 열람은 제한된다.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상호대차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인은 2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감일지구에 공공도서관 건립 비용 50억원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최 당선인이 지원을 요청한 감일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은 '하남 감일복합커뮤니티(2단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의 일부로, 이 계획에는 공공도서관 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예정 위치는 감일지구 복합1용지(하남시 감이동 104-2)이며, 전체 부지면적 5천854㎡, 연면적 1만1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날, 최종윤 당선자는 이재명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무인도서관 운영,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도내 공공도서관은 23일 구리시 도서관의 임시휴관을 마지막으로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전까지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하게 된다.이에 따라 도는 도서관 이용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도서관 53곳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인터넷으로 도서 신청을 한 후 도서관에 가서 소독한 도서를 방문 수령하는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약도서대출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