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는 9월26일 'GTX-C 동두천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그동안 시는 2021년부터 관계 기관과 업무협의 진행,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11만 서명부 제출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국토교통부 및 GTX-C 연장 관련 지자체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왔다.GTX-C 동두천 연장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 검증용역을 수행해 사업추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시가 2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6월9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이권재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 그룹’(NGC) 구성의 내용이 담긴 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세 피해 지원과 근본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전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5월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김민기 위원장, 국토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과 함께 정책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전세 사기 문제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노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정자교 붕괴사고’로 노후화 교량 전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4월24일 시청사 3층 온누리홀에서 ‘탄천 횡단교량 14개교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 교량이 산재해있는 성남시의 상황이 재난지역과 다름없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시한폭탄과 같은 노후 인프라 문제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위해 정부의 빠른 행정,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방자치 단체 홀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반월특수지역 유보지 개발 등 도시 정책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이민근 안산시장은 3월2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주요 내용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이천·여주시는 4월15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GTX 광주·이천·여주 연장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3개 시는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과 관련해 GTX-A 노선의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경강선 연결로 조기착공 시 제20대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하다는 근거 자료가 포함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신동헌 광주시장은 “GTX는 수도권 동남부와 서울 중심권을 30분대 생활권 형성이 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지방소비세율이 21%에서 25.3%로 인상되면서 도민의 추가적 세 부담 없이 경기도 지방재정이 늘어나게 됐다.2월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기존 21%에서 2023년까지 25.3%(2022년은 23.7%)로 4.3%P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행정안전부는 법안 개정으로 연간 4조 1천억 원의 재원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전되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2020년 73.7 대 2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 납부 기준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내 도로점용료 감면조항 신설과 도로법 내 충전기 설치 시 점용료 감면율 상향(80%) 조정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공유재산 내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의 8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도로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할 때에는 관련 조항이 없어 감면 받지 못하고 도로법에 의해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법에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도로점용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9월9일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탈석탄 동맹 가입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 추진토록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인천 등 4개 시도는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를 멈추기 위해서는 탈석탄이 필수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된 건의문을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은 2017년 제23차 UN기후
경기도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속한 안전성 검증으로 백신 도입을 다양화하고 지방정부의 백신 접종 자율권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백신확보 관련 정부 정책건의’란 제목의 건의서를 4월23일 질병관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는 건의문에서 신속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백신 도입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신의 신규 도입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해외 유력 전문기관의 승인 여부는 중요한 참고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우리 정부도 자체적으로 심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8일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손을 잡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 공정한 세상”라며 “도민들과 시·군민들의 염원인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의 불균형 발
인천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해 영종도 공공종합병원을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재차 건의하는 한편, 치료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박남춘 시장은 12월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보고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건의사항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해외감염자 대부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어 수도권 전체의 방역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종 감염병 방역 강화와 유사시 대비를 위한 인천국제공항 인근 공공종합병원 신설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
경기도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파주시, 김포시와 공동으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유엔 차원의 대북전단 살포 방지 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9월1일 제출했다.이번 공동건의문은 그간 북한 인권단체들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정부와 경기도의 대북전단 살포 대응책을 비판하는 서한을 제출하는 등 활발히 입장을 개진하는데 반해, 대북전단 살포로 인한 피해와 절박한 심정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호소에 따른 것이다.도는 건의문을 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이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1인당 3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최원용 기획조정실장은 24일 오후 2차 재난지원금 지원 건의문을 청와대와 총리실에 전달했다. 경기도 건의안에 따르면 도는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소비절벽과 고용대란 등 경제충격 완화를 위해 소멸성 지역화폐로 국민 1인당 3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경우 경기도는 도민 1335만명을 기준으로 4조55억원이, 전국은 5184만명
경기도가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도내 접경지역에 국방교육시설인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육군사관학교 경기도 접경지역 이전 건의안’을 발표했다.이용철 부지사는 “최근 정부 주택공급물량 확대 발표 이후 태릉골프장을 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육사이전은 군 당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검토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군사규제 등 각종 규제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의 균형발전과
김종천 과천시장은 10월24일 저녁 국회의장 공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인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과 관련해 국회에서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아울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의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벤처기업의 육성에 대한 기본 계획 등을 수립한 경우, 해당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사전에 지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극 개진했다.특히,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양도소득세 감면율은 연간 1억원 한도(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