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지난 8월11일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3명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 하남시 최초로 이뤄진 이번 특별승급에서 환경정책과 김은미 팀장, 도시전략과 서영호 팀장과 방현준 주무관이 국토부 GB해제 지침(「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시 최초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갖게됐다. 당초 GB해제 지침에서는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 지역 초등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연이은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학생인권조례’를 ‘학생권리·책임조례’로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민주당, 남양주6) 의원이 교육감의 책임은 외면하고 학생인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나쁜 정치라며 반대에 나섰다.유호준 의원은 이번 사태는 학생의 잘못도 아닐뿐더러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고 그 조례에 따라 행사된 학생의 권리가 문제 되어 일어난 사건도 아니라며 “잘못된 진단에 잘못된 처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와 여당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을 탈취한 가해 기업들에게 내려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현행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정부와 여당은 5월7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예방 및 회복 민당정협의회’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법을 전면 개정해 사전 예방부터 조사와 수사, 분쟁 조정과 사후 구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또 정부와 여당은 기술 탈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혁신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밀 유지·계약 체결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2월14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공개 의무화 등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강화를 담은 ‘제17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지난 9일 개정·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지난 1년간의 도민의 목소리 등을 반영한 70여 개 개정 사항을 담았다.우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공개 의무화로 입주자 등의 알권리를 위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300세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규정이 대의원 권한 축소·국민 여론 조사 상향으로 변경돼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할 경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민주당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7월4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로 “현행 ‘대의원 45%ㆍ국민 여론조사 10%’를 ‘대의원 30%ㆍ국민 여론조사 25%’로 변경한다”고 브리핑했다.안규백 위원장은 “중앙위원 100%였던 예비경선 선거인단도 중앙위원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로 조정했다”며 “이는 후보 결정 단계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듣도록 반영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부터 지방세의 자동이체·전자송달 납부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한다.인천시는 지난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법에서 정한 최고 상한액을 세액공제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납세자의 세액공제액이 대폭 확대됐다.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방식 중 하나의 경우로 지방세를 신청·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기존 150원에서 8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납부 하는 경우 기존 500원에서 1,600원으로 늘어난다.세액공제는 납세의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보건복지위원회·경기 하남)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3기 신도시 원주민의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1월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신도시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현행법에 따르면, 신도시 등 공공주택사업에 필요한 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은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거나 변경‧해제할 수 있고, LH 등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지구의 조성을 위하여 토지나 물건 등을 수용하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주민감사청구 연령이 18세로 낮춰지고 청구 서명 인수도 종전 300명에서 200명으로 낮춰질 전망이다.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민감사청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4차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주민감사청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2022.1.13. 시행, 2021.1.12. 전부개정) 개정에 따라 주민감사 청구에 필요한 서명 가능 연령을 종전 19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주민 참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월 통과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후속조치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경기도는 7월30일 자치법규내 이해충돌발생, 갑질·소극행정 등 부패와 불공정 관행을 유발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30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의결돼 8월 중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자치법규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라 도는 부동산 정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결정이나 심의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허성무 창원시장·백군기 용인시장·이재준 고양시장, 수원·창원·용인·고양시의회 의장이 7월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사회복지 급여 기본재산액 기준 고시를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염 시장은 “인구가 100만명 이상인 특례시의 복지급여 기준은 여전히 20여 년 전 기준인 ‘중소도시’”라며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급여 기본재산액 기준 고시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시민들이 받고 있는 역차별을 해소해
[일간경기=인천] 인천시의회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항공정비(MRO) 육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촉구와 함께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일본지도를 강하게 규탄했다.인천시의회는 6월29일 의회 본관 앞에서 ‘항공정비(MRO)육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와 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일본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을 규탄하고 삭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각각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우선 김교흥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항공기정비업을 수
안산시가 중대한 범죄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치료비와 생계비 등 지원과 보호에 나선다.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했다고 밝혔다.그간 시는 법무부 산하 안산·시흥·광명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내 범죄피해자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중대한 범죄피해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금 조성 △안산시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전부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조례 개정에 따
윤화섭 안산시장은 12월11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참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시장은 지난 9일 사참위법 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농성 중인 4·16가족협의회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했다.사참위법 개정에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2년 6월까지 연장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노숙 농성하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농성을 풀게 됐다.윤화섭 시장은 “사참위법이
인구 50만 이상의 전국 대도시 시장들이 특례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날’인 10월29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특례시는 인구 규모가 50만명 이상이거나,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기조자치단체와 구별되는 특례를 부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도시를 의미한다.이날 회의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방자치 구현과 지자체
경기도가 배달대행사 ‘부릉’과 가맹점의 분쟁을 중재해 가맹점과 소비자 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약관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6월 A씨를 통해 공익제보를 받았다. 제보에 따르면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음식점의 잘못이 아닌 배달기사의 오배송으로 인해 음식값의 100%를 소비자에게 환불해 줬다. 그러나 이후 배달대행사 부릉으로부터 음식값의 50%밖에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자 도에 공익제보 신고를 했다.부릉의 서비스 이용 약관을 확인한 경기도는 약관 내용에 일부 불합리한 점이 있음을 확인
안산소방서는 14일부터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련 법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주요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9조(점검결과 보고서의 제출)에 따라 기존 소방대상물의 작동기능점검 및 종합정밀점검 결과 보고서를 30일 이내에 제출 해 오던 것을 오는 14일부터는 점검 후 7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에 결과를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기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5000㎡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에서 면적에 관계없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경기도의회는 24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필근(더불어민주당·수원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1회용품 줄이기 지침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도에서 선정한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환경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공공기관 건물에서 1회용 우산비닐 커버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이필근 도의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