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9일 42개 노선 645㎞ 철도 건설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는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을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오산시는 12월 1일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 및 도로과 관계자 등이 한국철도공사(Korail)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오산지역 철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오산시는 세교2지구 본격 입주에 이어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까지 이어지며 향후 50만명까지 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는 점, 오산역 반경 10km 안팎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KTX와 SRT에 비치됐던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책자가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월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정치적 논쟁의 소지가 있는 도서 및 정부 지자체 등의 홍보성 간행물은 원칙적으로 비치를 금지한다’라는 열차 내 비치 간행물 운영 내규를 언급하며 “이를 위반했다”라고 지적했다.김병욱 의원은 “불특정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거나 이견이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월5일 현안사항인 용문역 KTX 정차 협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했다.지난 2017년에 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상호합의를 통해 용문역에 무궁화 열차의 상,하행 각 3회(총 6회) 추가정차 및 ITX새마을호 열차 1편을 추가 정차하기로 합의했으나, 무궁화호의 운행 축소, KTX 강릉 무정차 운행 등으로 중앙선 무궁화호는 현재 추가정차 없이 평일 20회, 주말 18회 운행 중이다.이에 따라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과 이혜원 도의원, 조종상 용문면장, 신금철 추진위원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4월5일 “시장에 당선돼 인천발 KTX 개통을 최대한 앞당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유 예비후보는 인천발 KTX 2021년 개통 연기 논란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고시를 통해 2021년 개통을 발표했다”며 개통 연기의 부당성을 지적했다.그는 ‘평택∼오송간 선로 포화 상태로 인해 개통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업 초기에도 그 문제는 제기됐고 국토부는 그 구간의 조속한 확충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또 “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평화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평화도시 기본 구상 및 상징공원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광명시는 KTX 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KTX 광명역 평화마라톤 개최, KTX광명역~도라산역 DMZ평화기행 등 시민과 함께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평화도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광명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광명시 평화도시 기본 구상 및 상징공원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평화도시 조성 방향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형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KTX 용역에 대해 문제를 삼고 나섰다.정 위원장은 8월6일 “인천시의 KTX 용역, 주민의견 수렴 절차 선행돼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정 위원장은 “인천시의 ‘월판선 KTX이음·인천발 KTX 인천구간 추가정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선거용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인천시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용역을 발표했다는 이유에서다.선거용이 아니라면 연장을 전제로 한 용역 발주 이전에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이 운행을 멈춘 지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수도권 남서지역을 잇는 광역전철로 재탄생했다. 인천시는 수인선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노선(19.9㎞)이 오는 12일 운행을 시작, 52.8㎞에 달하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한다고 밝혔다.앞서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에,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3단계 개통으로 경인지역 여러 도시를 이어주는 명실상부 도시 연결망이 구축됐다
그간 경의선 행신역과 더부살이를 했던 KTX 행신역의 이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고양시는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KTX 승강장 개량 및 이용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전액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2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 계획이 고시된 후, 사전 협의를 통해 GB행위허가와 녹지점용허가를 기득했으며 현재 노반분야 시공 중에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KTX 출·도착선 분리에 따른 KTX 추가 정차 △승강장 연장을 통한 승객 이동 동선 대폭 축소△고객 대기공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의정부에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GTX와 KTX가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간 간담회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와 같이 원안대로 KTX와 병행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외에도,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단원구갑)은 7일 오후 2시 단원구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약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미명 하에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의 경제 침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산이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기본법’을 국회에서 제일 먼저 발의했다”며 “소상공인기본법이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곧 실질적인 지원이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