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찐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로 가을의 높고 푸르른 하늘과 풍요로운 기상을 나타내기에 가장 적합한 단어일 것이다. 추석을 맞이해 조상님들에게 성묘를 드리러 가는 우리들의 마음 또한 그러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시기하듯 뜻밖에 불청객이 있다. 바로 ‘벌’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벌초·성묘 및 가을산행 등의 활동이 증가하는 8월~9월에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663건이 발생하고, 이 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최근 3년간 119구급대원 폭행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법적 처벌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폭행피해가 줄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영환(의정부시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87건의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167건에 이어 2018년 215건으로 증가했으나 2019년 소폭 감소해 205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6월까지 90건이 발생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급대원의 폭행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징
인천지역 119구급차가 추석과 설 명절 연휴에 환자 이송 등을 위해 쉴 새 없이 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2017년 설 이후 올해 설까지 3년여 간 명절 연휴 인천 119구급차가 출동해 이송한 인원은 총 8576명에 달했다.이는 명절 당 평균 약 1225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18개 시·도 중 5번째 많은 이송 기록이다.특히 이 기간 명절 연휴가 길게는 8일에서 짧게는 4일로 평균 연휴를 5일로 보면 연휴 기간 매일 245명이나 이송하고 있는 셈이다.명절별로는 2017년 설 및 추석연휴 각각 10
고양시는 공장을 운영하며 애로사항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장지원 119’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공장지원 119’는 공장 현장을 직접 방문, 각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발굴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공장실태조사와 병행해 운영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0일 대방트리플라온(지식산업센터) 현장방문에 이어 지식산업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장설립(신설, 증설, 업종변경 등), 자금·융자 지원, 창업, 기업이전, 기술·인증, 노사관계 등 공장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고충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