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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이전한 정부부처 공무원의 19%,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직원의 75%가‘나 홀로’이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종시 공무원 이주계획 전수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1만788명 중 혼자 이주했다는 응답이 19%, 이주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출퇴근 예정이라는 응답이 15%로 나타났다. 전수조사는 국무총리실에서 지난 4월 시행했으며, 조사 대상은 세종시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 부처의 공무원 1만 1,691명이다. 조사결과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1만788명의 85%(9,170명)가 세종권으로 이주했거나 향후 이주예정이며, 15%(1,618명)가 이주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10.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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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모든 시·도 소방서의 구급대원이 법정수요에 미달된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남동갑)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3년말 기준 구급대원의 법정수요는 11,520명이나, 현원은 7,883명으로 배치율이 68.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급대원의 법정수요는 구급차 수 9명(1조 3명, 3교대 기준)으로 산출하며, 2013년 말 기준 구급차 보유량은 1,280대이다.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비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충북으로 구급대원 배치율이 55,9%에 불과하고 그 다음이 경기도로 59%의 배치율을 보였다. 구급대원이 법정수요에 미치지 못하다보니,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이 유명무실해지는 상황에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10.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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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준 의원은 30일 추경예산 반대토론에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노선버스에 대한 입석금지 정책 강행으로 실효도 거두지 못한 채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됐다”고 지적하고 “추경 예산에 배정한 57억원은 재논의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는 안전 강화를 명분으로 1990년 8월 제정된 후 단속을 하지 않아 법적 실효성이 상실된 도로교통법 67조를 적용하여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노선버스에 대한 입석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하여 극심한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이 방침역시 철회하여 스스로 졸속 부실대책임을 인정하였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입석금지 조치로 부족한 버스를 확충하기 위해 경기도는 대체버스 투입을 결정하였고 이번 추경에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09.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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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가 9월 30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교육의 질적 향상 요구와 보편적 교육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의 지방교육재정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특히 누리과정, 초등돌봄교실 등 국책사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규모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는 교육사업이 축소되고 피폐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교육위는 건의문에서“경기도교육청의 2014년도 누리과정 예산액은 9,095억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전체 사업성 예산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예산으로 국책사업인 누리과정사업을 시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09.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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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30일 제290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안' 등 41개 안건을 의결했다.조례안은 도교육감이 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속 근로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주거비와 식비 등 최소 생계비용 외에 의료비와 문화비 등을 포함한 것으로 서울 노원·성북구 등에서 지급하고 있다. 최저임금의 130∼150% 수준이며 교육청 차원의 생활임금제 도입은 경기도교육청이 처음이다. 도의회는 또 17조8천59억원 규모의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처리했다.도의회는 사업효과성이 미흡하다며 남경필 지사의 핵심공약인 빅파이(BigFi·Big-data와 Free-in
정치일반
이선 기자
2014.09.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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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지난 29일 논평을 통해 취임 이후 잡음이 끊이지 않는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새누리당)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천 새정치연합은 "노 의장 아들이 의장 운전기사의 AD 카드를 가지고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 입장하려다가 적발됐고, 이 과정에서 노 의장과 대회 관계자 간 실랑이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황상 노 의장이 사전에 아들의 AD 카드 부정 사용 계획을 몰랐을 리 없다"고 비난했다.또한,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행사하는 의장은 높은 도덕성이 필요한 자리"라며 "아들의 AD 카드 사용 논란으로 노 의장은 최소한의 도덕성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는 게 확인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취임 초기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정치일반
이경호 기자
2014.09.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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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의장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임시회 일정 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상호의견을 논의했다. 중구의회는 이날 제234회 임시회 회기를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15일간)까지 개회하기로 결정하고 회기결정 및 의사일정협의의 건, 구정질문과 답변, 행정 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심사, 201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규찬 의원을 간사에는 이정재 의원을 내정하고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임관만 의장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현안 사항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사전 간담회 등을 통하여 의원간 대화와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09.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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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의 통신 및 사이버상의 과도한 기본권 침해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통해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의 사이버 글들을 상시 감시하겠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일며 SNS 상에서 텔레그램 등 사이버 망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민감한 개인정보인 통화기록 및 인터넷 로그 기록 등 통신사실확인자료에 대하여 법원에 허가를 요청했다가 기각된 비율이 5년 새 3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통신사실 확인자료 현황’에 따르면, 경찰이 통신회사 등에 통신사실을 요청하기 위해 법원에 허가를 요청했다가 기각된 비율이 ‘09년에 3.4%에 불과했으나, 올 6월 기준으로 11.4%까지 증가하여 5년 사이
정치일반
주관철 기자
2014.09.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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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다음 달 1일 일본 도쿄에서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한일 차관급 전략대화 개최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8개월여 만이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관계 현안, 북한·북핵 문제, 동북아 정세 및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9일 친서를 통해 올가을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일본은 지난주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한일 양국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다자 회의를 계기로 외교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09.2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