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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는 방송과 각종 언론 매체에 양심 중고자동차 딜러로 소개된 김모(26)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피의자 김씨는 금년 7월부터 9월까지 ㈜정직한 알카 중고차 판매회사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언론매체에 보도된 본인의 이력을 소개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고차를 판매한다고 광고했다.이를 보고 전국에서 올라온 구매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차량 대금만 받고 연락을 두절하고 종적을 감췄다.또한 중고차를 판매하러 온 피해자들에게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하겠다며 차량을 인도 받은 후 처분하여 대금을 가로채는 수법의 범행을 저질렀다.피의자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대출까지 받게 하여 대금을 편취하고 더 좋은 차량을 소개해 줄 것처럼 속이고 그 뒤로
사회일반
김대영 기자
2016.1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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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 9200만 원을 편취한 보험사기범단 25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씨(21) 등은 남양주, 구리 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일원으로 유흥비를 마련키 위해 에쿠스, 체어맨 등 고급승용차를 이용, 화성 수원 안양 등 일대를 운행하다가 끼어드는 차량에 고의적으로 추돌하는 방법으로 17차례에 걸쳐 9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혀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리대상인 김씨에 대해 내사를 벌이던 중 보험사기 혐의를 인지하고 금감원, 보험사 등과 협조를 받아 이들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키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보험사기로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6.11.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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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원생 수십 명에게 수년간 학대를 일삼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보육시설 직원들이 구속됐다.여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여주의 한 보육원 전 간부 A(47)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이 보육원에 근무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 3급 아동을 포함한 10대 원생 40여 명을 수십여 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기합을 주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파리채와 목검 등 도구를 사용해 원생들의 엉덩이 등을 때리고 이른바 '원산폭격'이라고 불리는 기합을 주거나 화장실에 장시간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원생들은 부모의 사망이나 양육 포기로 인해 보육원에 맡겨져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
사회일반
이보택 기자
2016.11.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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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이나 성폭행 등의 피해를 당했다며 1년 동안 435차례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신모(55·여)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신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435차례에 걸쳐 폭행, 성폭행, 주거침입, 협박 등의 피해를 봤다며 112 허위신고를 하고, 이웃 주민 등 주변 인물을 용의자로 지목해 분쟁을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허위신고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이들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유도해 합의금을 받아내려는 목적으로 범행을 지속했다. 앞서 신씨는 2014년 8월 수원시 자신의 집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를 폭행했다"고 허위신고를 해 몇 달씩 존재하지도 않는 용의자를 찾게 한 뒤 작년 말께부터는 본격적으로 허위신고를 일삼았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6.11.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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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분신을 시도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8일 오전 9시께 오산시 오산동의 한 파출소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김모(50·무직)씨가 몸에 불이 붙어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끄고 병원으로 김씨를 이송했으며,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 없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앞서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술에 취해 이 파출소를 찾아 "재워달라"며 소란을 피웠다.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파출소에 온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37%로 나오자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화성동부경찰서로 인계했다.조사를
사회일반
김영진 기자
2016.1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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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는 잠을 자는데 시끄럽다는 이유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51·중국 국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화성시 우정읍 소재 공장 기숙사에서 술에 취해 잠자던 중 동료인 B(40대·중국 국적)씨가 코를 심하게 곤다는 이유로 흔들어 깨우다 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로 B씨의팔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화가 나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다음날이 출근인데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자 화가 난 상태에서 범행했다
사회일반
김영진 기자
2016.11.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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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술에 취해 버스에서 난동을 피우고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로 A(44)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 20분께 남동구 서창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에 술에 취해 승차한 뒤 운전기사 B(40)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버스 안 난동이 이어지자 테이저건의 전기충격기능을 사용해 A 씨를 제압했다.A 씨는 경찰에서 "앞서 온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친 점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사회일반
박근식 기자
2016.11.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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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에서 흥덕역이 제외될 수 있다는 일부 동향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 대로 흥덕역을 존치해 줄 것을 공식 건의하는 서한을 지난 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흥덕·호계·능동 역사 제외 시 3천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KDI의 검토 결과를 이유로 3개 역사를 제외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인덕원과 동탄을 연결하는 39㎞ 구간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난해 10월 북수원·호계·흥덕·능동역dl 포함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안에 반영돼 있었는데 또 다시 제외 할 것이라는 동향에 반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찬민 시장은 이날 서한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2014년 11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사회일반
류근상 기자
2016.11.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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