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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김민희 교수(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대한주산의학회에서 발간하는 ‘주산기 의학-증례로 배우는 진단과 치료’의 대표역자로 참여했다. 주산기(perinatal period, 周産期)는 출산 4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로 이 책은 국내 처음으로 모체와 태아, 신생아까지 출산 전과 후의 의학을 연속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일본 주산기·신생아의학회에서 발간한 책(증례로 배우는-주산기 진료 워크숍)을 바탕으로 외국의 증례가 아닌 국내 증례로 내용을 꾸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한주산기의학회 회장이기도 한 김민희 교수는 “주산기 의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는 외국 매뉴얼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외국 매뉴얼은 우리나라와 잘 맞지 않는 부분도 많고 특유의 뉘앙스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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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원장이 MBC ‘세바퀴’ 269회 ‘박사 대 꽃중년배우’편에 치의학박사로 출연했다. 정유미 박사에 따르면, ‘예민한 사람일 수록 입냄새가 더 심하다’고 한다. 정유미 박사는 입냄새의 원인은 90%는 구강질환이나 충치 등 치과와 관련한 부분이고, 나머지는 몸속의 질환 때문에 생긴다. 하지만, 몸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데도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긴장하면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고 하는 것처럼,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까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서 입 냄새가 나게 된다. 그런데, 또 이 경우, 실제로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데도 냄새가 난다고 느끼고 고민하는 ‘심인성 구취’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 또한 정 박사는 이날 방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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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은 잘 알려진대로 1시간 이지만, 실제 불시의 응급수술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다. 수술실이 불시의 환자를 위해 항상 비워져 있지 않을뿐더러, 야간이나 휴일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를 위해 외과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써 이러한 불시의 중증외상환자는 무조건 가까운 병원이 아닌 권역외상센터로 가야 골든타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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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위장관기질종양, 기스트(GIST)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스트는 위암이나 대장암과 달리 위장관벽에 위치한 카할세포(Cajal)란 곳에 생기는 병으로, 육종에 해당된다. 인구 100만 명당 10~20명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다른 암종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자라는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스트는 주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나 소장이나 대장, 식도와 복막에서도 발병 가능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병의 특성을 고려 삼성서울병원 기스트 클리닉은 병변 부위 및 진행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및 수술, 항암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스트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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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마사지를 하는 등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만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 보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쉬지않고 재생 작용을 하거나 때론 서서히 주름이 생성되기도 한다. 그러니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밤 사이 일어나는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게 필요하다. ◇ 충분한 수면이 동안의 비결 피부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밤 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 시간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돕는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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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한 달 남은 시점, 고3 수험생의 마음은 단 일분일초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그런데 마음과 달리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교사나 부모의 따가운 시선도 문제지만 제어할 수 없는 졸음 탓에 가장 괴로운 사람은 아마도 수험생 자신일 것이다. 만일 밤 사이 충분한 수면을 취한 뒤에도 낮 시간에 심한 졸음으로 학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면 ‘과다수면’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쏟아져 불편함을 겪는 것이 과다수면의 특징이다. 과다수면의 원인을 한 가지로 정의하긴 어렵다. 코골이처럼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거나 잘못된 수면습관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졸음이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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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이 높은 경우 살이 찌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높은 기초대사량 때문이다.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생명유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몸 속 장기들은 쉼 없이 일을 하는데 이 때 소진되는 에너지가 남들에 비해 많이 드는 것을 말한다. 똑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몸 속에 들어온 것들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저장하려는 작용이 일어나다 보니 살이 찌게 되지만 반면 마른 사람은 몸에 들어오는 족족 높은 대사율로 인해 소진이 되다 보니 살이 찌지 않게 되는 것이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위나 대장 등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 적정한 열량을 섭취하기가 어렵고, 몸에 들어온 영양분마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시켜 버리는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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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하기에 찜질방 만한 곳도 없다. 찜질을 하면서 땀을 쭉 빼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통, 관절통이 완화되고 피부도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특히나 건강과 미에 관심이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찜질방을 찾아 피로를 풀 수 있을지는 몰라도 피부를 생각한다면 찜질방은 그리 권할만한 휴식 장소가 아니다. 우선 피부에 닿는 뜨거운 열기가 문제가 된다. 피부가 뜨거운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있거나 평소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피지 분비가 평소보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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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마사지를 하는 등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만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 보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쉬지않고 재생 작용을 하거나 때론 서서히 주름이 생성되기도 한다. 그러니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밤 사이 일어나는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게 필요하다. - 충분한 수면이 동안의 비결 피부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밤 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 시간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돕는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노화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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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편두통(G43)’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42만6,645명에서 2013년 49만4,515명으로 매년 2.49%씩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하면 적게는 892명에서 많게는 1,012명으로 분석되어, 100명 중 1명이 연간 1회 이상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편두통’ 진료에 지출된 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7년 306억원에서 2013년 411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증가율은 5.03%로 나타났다. ‘편두통’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2.6배 이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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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몸속 염증물질의 과잉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전통식품 청국장에서 찾아냈다. 호서대 생명공학과 김한복 교수는 인체에서 염증을 발현하는 물질들(IL6, TNFα,NFκB)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를 청국장에서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펩타이드는 일종의 단백질 조각으로, 50개 미만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형태다. 펩타이드는 변형이 쉽고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단백질에 결합시켜 주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통 콩발효식품인 청국장은 대두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펩타이드가 만들어지고, 이게 인체에 유용한 생리활성물질이 될 수 있다. 김 교수팀이 이번에 새롭게 찾아낸 펩타이드는 유방암 세포 등을 대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4.1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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