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시’(H50.0~H50.9, 사위 제외)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0세~19세)가 84.9%를 차지하였다. 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사시’의 종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치료목적, 치료방법과 치료시기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31 15:55
-
뉴질랜드에서 비타민 D가 대장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질랜드 언론들은 지난 29일 오클랜드대학에서 나온 연구 자료를 인용해 대장 질환이 비타민 D 결핍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자인 리넷 퍼거슨 오클랜드대학 교수는 위장관 장애 발병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비타민 D 결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뉴질랜드에서 햇볕에 지나치게 노출하는 것은 피부암 등의 위험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고 알려졌지만, 이 때문에 자외선을 받아 합성되는 비타민 D 수치가 내려가면서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많은 사람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비타민 D 수치 체크와 비타민 D 보충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31 15:54
-
-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약물치료가 어려웠던 악성 간암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는 핵심 유전자를 찾아냈다.아주대 의대 윤계순·우현구 교수팀은 오늘 간세포를 이용해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됐을 때 발현해 간암의 악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자 1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7월 14일자)에 게재됐다.미토콘드리아 기능 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간암 악성화 조절기전. (a)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기능이 손상되면 미토콘드리아로부터 칼슘과 같은 2차 전령자가 방출돼 회귀신호체계가 개시됨. (b) 회귀신호체계로 특정 전사인자가 활성화돼 새로운 1차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31 15:52
-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알레르기성 비염’은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이 10세 미만 유·소아로 약 156만2천명이 진료를 받았고,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천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4만2천명(13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31 15:51
-
-
-
-
-
-
-
한국에 성형하러 온다는 관광객이 줄지을 만큼 성형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국제성형의학회(ISAPS)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2011년 기준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구글에서 '성형'을 검색하면 연관어로 '안 좋은 성형 수술', '메간 폭스', '코 성형'에 이어 '한국인 성형 수술'이 등장하기도 한다.한국에서는 이제 성형에 너무나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성형'을 언급하는 횟수는 줄어드는 추세다.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2010년부터 2015년 8월까지 '성형'을 주제로 블로그 81만5천213건과 트위터 146만2천277건을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SNS에 올라온 글 10만 건당 성형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24 15:40
-
-
-
-
살이 찌도록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확인돼 혁신적 비만 치료법이 등장할지 기대가 부풀고 있다.19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진은 FTO라고 불리는 유전자에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부위와 작동 원리를 확인했다.그간 FTO 유전자가 뇌를 움직여 식욕이나 음식 선택을 조절한다는 가설은 나온 적이 있으나 지방을 쌓거나 태우는 신진대사를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는 처음이다.마놀리스 켈리스 MIT 교수는 "비만이 음식 섭취와 운동의 불균형 탓에 생긴다는 전통적 견해를 떠나 유전자가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떨어져 있는 IRX3, IRX5 등 두 유전자가 발현하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체내에 쌓이는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24 15:35
-
암, 순환기계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률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질병관리본부가 '제5차 만성질환 예방관리 포럼'을 앞두고 발간한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보면, 사망원인 상위 10개 중 7개가 만성질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의 81%인 것으로 분석됐다.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경우(손상 12%, 감염성 질환 7%)는 일부에 그쳤다.만성질환 중에서는 암(35%)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순환기계질환(27%), 당뇨병(5%), 만성하기도질환(3%) 등의 순이었다.특히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 등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24 15:34
-
미국 남성이 콘택트렌즈를 끼고 잠들었다가 한쪽 눈이 영영 앞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됐다.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미국인 조각가 채드 그뢰쉔(39)은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콘택트렌즈를 끼고 잠에 들었다가 슈도모나스 균에 감염돼 왼쪽 눈을 실명했다.병원에 찾아갔을 때 그뢰쉔의 눈동자는 회색 막이 덮여 있었고 흰자위는 심하게 충혈돼 빨개진 상태였다.담당 의사는 그뢰센이 시력을 되찾으려면 각막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그뢰센의 왼쪽 눈을 실명에 이르게 한 것은 콘택트렌즈를 권장기간보다 너무 오래 끼고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뢰센은 언론인터뷰에서 "'나이트 앤드 데이' 렌즈를 착용했는데, 렌즈를 30일 동안 착용해도 되는 줄 알았다"면서 "일주일에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24 15:33
-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H16)’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 1천명에서 2014년 174만 3천명으로 422천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10년 681억원에서 2014년 1,051억원으로 370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4%이며 남성이 9.9%, 여성이 12.2%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부터는 진료인원과 그 비중이 모두 증
건강·의학
일간경기
2015.08.2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