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열린 ‘2017 포천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대표(A)가 동티모르(A)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한국대표(B)와 일본(C)은 공동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동티모르 등 4개국 16개팀이 참가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열렸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회장 권종철)가 주최하고,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종천)와 포천시축구협회(강명호) 그리고 포천시민축구단이 주관했으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주)피파스포츠, 조마코리아, 월간축구사커뱅크가 후원했다.대회 기간 동안 100mm가 넘는 엄청난 폭우가 내렸지만, 유소년들의 축구 열정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가 없었다. 서로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어느새 친구가 돼 있었다. 승자도
스포츠일반
이재학 기자
2017.08.27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