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방재정개편을 저지하기 위해 고양시(최성시장), 과천시(신계용시장), 성남시(이재명시장), 수원시(염태영시장), 용인시(정찬민시장), 화성시(채인석시장) 등 6개 지자체장이 7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 6개 지자체장들은 사전회의를 갖고 △성남시장은 7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고양시장, 과천시장, 수원시장, 용인시장, 화성시장 등이 1인 시위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항의의사를 전달하고 △수원시장, 화성시장은 7일 일일동조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단체장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안이 시행되면, 고양, 과천, 성남, 수원, 용인, 화성시의 예산은 시별로 최대 2,700억원, 합계 8,000억 이상이 일시에
사회일반
김영진 기자
2016.06.07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