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월15일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7일 오전 고양시청 앞에서 시청사 백성동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집회 후 고양시의 청사 이전계획을 성토하는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7일 연수구를 연두 방문해 연수주민들에게 올해 인천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월6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간신배 윤핵관 퇴진 도우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30일 앞둔 2월6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깨끗한 선거를 기원하며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전통 윷놀이를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조합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2함대) 제7구조작전중대가 2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도 높은 혹한기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이번 훈련은 겨울의 특성을 감안한 극한의 상황에서 완벽한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조작전중대 대원들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혹한기 동계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위험성 평가체계를 적용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별 건강상태 확인 및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했다.훈련이 시작된 첫째 날 잠수군무원을 포함한 구조작전 대원 20여 명은 특수체조를 실시한 후
낮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진 1월28일 강화 동막해수욕장의 바닷물이 얼어붙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은 얼어붙은 바다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셔터를 누르기에 여념이 없다.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위원장은 작년 10월 27일 국회에서 윤호중 의원의「도시개발법」재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1인 시위를 시작하여, 국회와 구리시 지역, 윤호중 의원 사무실 앞 등에서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나 위원장은 “구리시 국회의원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공동발의한 도시개발법 재개정안은 같은 당 조응천 의원이 발의한 현 도시개발법(일명 대장동 방지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재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구리시 토평동 한강
눈내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은 정조가 수원 팔경으로 꼽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장소로 수간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한다. 흰눈이 쌒인 화홍문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을 따라 짙은 버드나무가 줄을 맞추어 늘어서 있는 모습이 한폭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화홍문에서 버드나무로 조성된 물길을 바라보며 정조가 이 곳에서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1월25일 밤부터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밤새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폭신폭신 새하얀 눈담요를 덮었다. 눈내린 어스름 새벽 인천 서구 청라 한 아파트 단지 풍경. (사진=김상민 기자)
설명절을 앞두고 제법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수원 장안구에 있는 정자시장의 정육점과 전집, 어물전이 장을 보러나온 손님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월19일 본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 119의장대 발대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119의장대의 출발을 알렸다.소방청에서 지난 2021년 창단한 중앙소방악대는 있지만 소방 119의장대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다.도 소방재난본부는 절도 있고 늠름한 모습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방 이미지를 확립하는 한편 나아가 소방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119의장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소방 119의장대는 소방공무원 중 군 의장대 경력자 8명(육군 의장대 출신 4명‧해군 의장대 2명‧해병대 의장대 2명)을 우선
포근하던 기온이 물러가고 눈발과 함께 영하의 날씨가 시작된 지난 15일 화성시 동탄면에 날아든 까마귀떼가 전봇대 사이로 걸쳐진 전선에 빼곡이 앉아 음산한 기운을 내뿜고 있다.
인천소방본부가 1월13일 인천소방학교 인재개발원에서 제24기 신임 소방공무원 137명에 대한 졸업과 임용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석곤 인천소방본부장 등 460여 명이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신임 소방관들은 지난해 9월 입교해 19주 동안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의 훈련과 기본소양 교육을 받았다.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인천 지역 11개 소방서에 배치돼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1월12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기자들의 요청에 카메라 가까이 고개를 내밀며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지난 1월6일 고양시의 한 건물외벽에 우수관을 따라 흐르던 물이 계속된 한파로 얼어붙으며 15m 길이의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 고양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1층 주변을 통제하고, 건물 옥상에서 안전확보 후 로프를 이용해 직접 하강하며 3시간에 걸쳐 고드름을 모두 제거했다.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대형 고드름의 경우 서서히 녹아 내리다가 떨어져 자칫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 고드름을 발견면 즉시 119로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5일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유정복 시장은 인천국제공항에 설치ㆍ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가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인천시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 됐다”며,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