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일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시무식과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경영관리 강화를 통한 목표손익 달성, 소통과 상생을 통한 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농촌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등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해 만전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또한 2020년도 사업추진 결의문을 제창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부서별 성공적인 사업목표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섭 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WTO
수원시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하천·저수지 40개 지점의 수질을 점검한 결과, 하천의 수질등급지표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수치는 전년보다 대체로 낮아졌다. BOD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은 것이다.수원천·원천리천·서호천·황구지천 등 4개 하천(16개 지점)의 2019년 BOD 수치는 모두 전년보다 낮아졌다. 수원천은 2.1mg/L에서 1.4mg/L(좋음, I b), 원천리천은 2.5에서 2.0(좋음, I b), 서호천은 3.1에서 2.6(약간 좋음, II
수원시 고색역에서 델타플렉스 간 연결도로가 확장되고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로 인근 지역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수원시는 2일 고색동 일원 64-10 일원 도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고색역~수원델타플렉스간 중심도로의 폭을 10m에서 15.7m로 확장하고 폭 7m의 보행자 우선도로와 양 옆으로 차량진입로 2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이는 현재 진행 중인 수인선 상부공원화사업과 남쪽 중보들공원간 연장 약 360m 구간을 녹지네트워크화 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위주의 녹색도로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
수원시티투어가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을 중단하고, 새 단장을 한다. 3개월 동안 △운행노선 변경 △코스 개편 △공기관 위탁 △운행 버스 정비 등을 추진하고, 4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 노선은 이용객 선호도가 낮았던 해우재와 진입도로 여건이 나빴던 화홍문을 빼고, 화서공원·전통문화관·봉녕사·수원컨벤션센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원화성·수원광교·수원융건릉 코스를 순환형·테마형 코스로 개편한다. 순환형 코스는 관광가이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인솔해 모든 코스를 체험하던 기존 체험형 노선 대신 이용객이 자유롭게 승·하차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재정·행정·조직 ‘4대 자치권’을 확보해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염태영 시장은 “4대 자치권 확보로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자주재원으로 추진하는 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권한을 갖고 책임을 지는 명실상부한 ‘지방정부’로 바로 서겠다”고 약속했다.또 “중앙집권적 사고와 시스템을 걷어내고, 분권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국방·외교·안보와 같은 국가 사무는 중앙정부가 맡고, 지역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남양주시 진건농협 지역의 시설채소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새해에도 농민 속으로 다가가는 현장경영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김장섭 경기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채소농가의 친환경 퇴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섭 본부장은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농협이 앞장서서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및 농업인의 행복가
수원광교박물관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2020년 흰 쥐의 해 기념 틈새 전시회 ‘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를 연다. 쥐가 등장하는 설화·속담·풍속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또 쥐의 모습을 그린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와 “쥐를 잡자”고 독려하는 1960년대 전단과 포스터 등도 볼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가 2020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잘 사는 경제, 꿈 꾸는 미래, 누리는 복지를 목표로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수원시는 특히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와 복지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뒀다.이를 위해 12월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업무보고회를 개최, 간부 공무원들과 협업기관 대표는 물론 좋은시정위원회 등 거버넌스 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일자리와 복지를 선
수원시 화서공영주차장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에서 ‘2019년도 제8차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됐다.후보지는 현재 화서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691-13(7천864㎡) 일원이다. 이번 공모에서 ‘수원화서’를 비롯한 11곳(2천675호)이 후보지로 선정됐다.수원시가 응모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는 창업지원 주택,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 일자리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서공영주차장은 창업지원 주택 사업으로 선정됐다.이번 후
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해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 4곳의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의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관을 마련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인계동은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이번에 첫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에는 인계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주민총회는 동민헌장 선포, 2019 스마일사업 성과보고 및 2020 스마일사업 제안사업 설명, 주민자치회 각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찬반투표 실시로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시행한다.‘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 규칙을 변경하려면 전체 근로자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다.도교육청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산하 기관과 각급학교에 취업규칙 변경에 관한 공문을 보내 조사한 결과, 교육공무직원 99%가 취업규칙 변경에 동의했다.변경된 취업규칙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사항 반영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사항 명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명시 △가족돌봄휴직
농협안성교육원은 30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를 찾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9일 신규 채용된 범 농협 신규직원 115명 및 안성교육원 교직원들이 참가했으며 꽃동네의 요양원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말벗이 되어 식사를 돕고 주변 환경 정비활동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준섭 교육생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귀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농협안성교육원 김현석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의 미래를 담당할 신규직
수원시가 12월 31일 저녁 화성행궁 일원에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제야 행사를 연다.행사는 밤 10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2019 제야 콘서트’로 시작된다. 가수 유형민·장철웅·유진표·한금서, 밴드 ‘Blues 4’, 색소폰 연주자 김수환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한다.11시 40분부터 여민각에서 2019 제야·2020 경축 타종 행사가 열린다. 시민 30여 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33번 종을 울린다. 타종행사는 40여 분 동안 이어진다. 2020년 1월 1일 자정부터 40분 동안 화성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의원협의회는 26일 오전 경기 중부권역 의원협의회 정책간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과천·군포·안양·의왕 지역 시의원 28명은 안양 호계 다목적 체육관을 견학한 뒤, 박준모 시의원(안양)의 사회를 통해 친교의 시간과 함께 지역 공동현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오찬을 함께했다.최우규 중부권역 대표(안양)는 “과천·군포·안양·의왕은 생활권이 겹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인근 지역 시의원들 간의 소통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지역 시민들을 위해 함께 더욱더 노력하자”고 교류 강화를 주문했다.성복임 원내대표
올 상반기 수원시에서 이산화탄소 3천92톤에 이르는 온실가스가 절감돼 여기에 동참한 4천500여 개소에 7천698여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특히 이 중 10%에 해당하는 477개소는 인센티브를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수원시는 지난 26일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지역내 477개소가 지정기탁한 올 상반기 인센티브 778만4천590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탄소포인트제’는 가입한 가정·상업시설 등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개성있는 카페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행궁동,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컨벤션 일대 등 수원의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상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수원시는 ㈜하나투어는 2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하나투어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독창적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하나투어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에
수원시가 한국환경공단, 태영건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재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한국환경공단, 태영건설은 26일 화성시 태안로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가 추진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하루 32만5천톤(㎥)의 하수를 정수 처리해 사용할 수 있는 물로 만드는 하수재이용시설을 건립하고, 하수처리수를 수원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 기업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것이다.하루 32만5천톤(㎥/일) 규모의 하수재이용 시설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숲을 조성 및 관리하고 관련 시민체험 활동 등을 주도할 ‘수원시도시숲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수원시와 수원시도시숲연합회는 12월26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계획을 소개했다.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시숲 관련 활동을 벌이고, 수원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도시숲연합회는 박수경 자연주의연구소장과 이범석 경인나무병원장을 공동대표로 10명의 발기인이 주축이 됐다.지난 2월 단체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한 이후 정관 등을 채택하고 임시대표 등 임
수원박물관이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2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틈새전 ‘1970’s 수원, 수원사람들’을 연다.1970년대 수원 풍경과 수원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50여 점을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당시 수원시 공보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1967년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수원은 명실상부한 경기도 수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1970년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수원시는 급성장했다. 도시기반 시설이 대거 확충되고, 주택과 인구도 꾸준히 늘어났다. 전시 사진은 모두 흑백사진이다. 1969년 팔달문 앞 건널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