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숙지공원 내에 조류를 비롯한 각종 소생물들이 찾아와 둥지를 틀 수 있는 생태숲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이 더 친환경적으로 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수원시는 앞서 지난 1월 환경부가 시행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투입, 팔달구 화서동 336번지 일원 숙지공원 중 9380㎡에 생태숲을 만들었다. 조성된 숙지공원 생태숲은 토지 보상 이후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적치로 훼손됐던 공원 부지 일부로,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
평택시가 22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도로,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등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내 도로변 노점상 단속과 건축공사장 적치물 철거, 도시하천 불법 시설물 정비와 주요 하천을 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먼저 노점상 집중단속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는 지난 3월, 교통이 혼잡하고 노점 관련 고질 민원이 발생하는 평택 시내와 팽성읍사무소 주변을 노점상 즉시 철거 지역으로 지정했다. 철거 지역으로 지정 후, 올 상반기에만 고발
남양주시는 11일 사업장폐기물 불법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진건읍 송능리, 진접읍 금곡리 등 폐기물 무단투기 우려지역 약 20개소에 홍보 안내문을 부착했다.최근 고물상을 운영하는 자가 혼합폐기물을 무허가 수집·운반하고, 사업장폐기물인 폐섬유를 신고절차 없이 무허가 업자에게 위탁해 폐기물이 무단적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별 폐기물배출자 및 폐기물처리업자에 대한 지도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사업활동 중 발생하는 사업장폐기물은 생활폐기물의 처리방법 및 체계와 상이, 폐기물관리법에서는 사업장폐기물의 처리기준을 위반할 시 최고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남양주시에서는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남시는 17일 오전6시 포항 지진과 관련 관내 피해 및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점검하고자 오시장 및 주요 간부공원 등 10여 명이 걸어서 시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는 로드체킹을 실시했다.로드체킹 코스는 시청에서 신장초교 사거리(지하철 공사장)를 지나 황산 사거리, 미사22블록까지로 총 5km이며, 2시간 소요됐다.오 시장은 “포항지진으로 인한 혹시 모를 시민피해와 불편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하남을 만들기 위해 긴급 로드체킹을 실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이날 로드체킹에서 황산사거리 공사현장 차량통행불편, 주택가 이면도로 쓰레기 무단적치, 불법주정차 등 10여건의 불편사항 등을 현장 적발했으며, 아울러 오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
하남시와 LH는 지난 30일 하남미사 공공시설물 관리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하남미사 강변도시는 2014년 6월 입주를 시작으로 20개블럭(2만2693세대) 약 7만 여명이 거주 중으로 불법 주정차, 쓰레기 방치, 무단적치 등 생활불편에 대한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으나 공공시설에 대한 인수·인계가 미 완료된 시점에서 정상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번 협약은 그간 공공시설물의 관리주체 부재로 지연된 각종 민원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공공시설물의 인수전까지 하남시는 지도, 단속 등 관리업무를, LH는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담당한다.시에 따르면 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계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는 국도42호선 북고개 삼거리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북고개 포인트 화단”을 조성했다.북고개 삼거리는 교통신호 대기차들이 많이 정체하는 곳으로 도로 관리소 앞 보전녹지에 건설폐기물 방치 및 불법경작으로 인해 가로환경 저해와 토사유출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이에 구는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가로환경 개선과 도시숲 조성을 위해 무단적치 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이팝나무 30주와 관목류 650주를 식재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했다.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환경 개선으로 북고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숲 안산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개학기를 맞아 29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분야별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29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 단속에는 도 특사경 등 관련부서와 시,군.교육청,경찰청,지방식약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도내 1천259개소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도는 학교주변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로 나눠 점검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우선,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의 자재 무단적치로 인한 통행로 방해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남동구는 3월 한달동안 새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관내 그린벨트 및 공한지 등 쓰레기무단적치지역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구는 농업폐기물 무단배출로 주민 불편은 물론 환경오염 및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는 취약지역 일제조사를 통하여 54개소를 중점 정비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현재까지 100여톤의 무단투기쓰레기 수거하여 청결 사각지대를 정비했고 사유지 9개소는 자진 정비 이행명령을 내려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금번 그린벨트 내 등 적치됐던 무단투기쓰레기 일제정비를 통하여 도심주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주민들도 주변의 쓰레기를 스스로가 자진 정비하도록 계도하는 등 깨끗한 도심환경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주민들의 적정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6일~18일 3일간에 걸쳐 장안구 금년 주요사업에 대한 1분기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주요업무 세부실행 업무보고’는 구청 9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269개 사업에 대한 세밀한 추진계획을 검토함과 동시에 지난 대규모 정기인사로 인한 조직개편 및 변동된 부서별 책임자와 실무자가 신속히 업무를 파악하여 사업을 적기에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향후 분기별 목표대비 사업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이번 세부실행계획은 구정업무의 매뉴얼과도 같으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간부공무원들은 보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역점추진 사항으로 쓰레기무단투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