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1년 반 동안 용인의 미래를 여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나 아직 갈 길은 멉니다. 보다 살기 좋고 더욱 멋진 도시로 만들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일과 성과로 응답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평소 특강을 통해 ‘응답(Response)을 하되 능력(Ability)있게, 실력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그것은 곧 시민을 위한 일과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내년에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1월30일 제277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월25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구간 사업의 B/C(비용대비 편익)는 1.28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 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광주~성남 간 이동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용인 시내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공세동 216번지 일원) 텃밭 분양에 시민 2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농장 규모를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 분양도 40구좌 포함됐다.지역별로는 기흥구민이 1466명(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10월25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는 오는 10월25~28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는 25일 오후 2시 용인종합운동장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포곡읍 유운리 등 4곳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공사에 착수했다.재이용수 공급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남동, 기흥구 하갈동, 수지구 상현동 등 4곳이다.공급기는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한 방류수를 활용해 살수 차량에 물을 채워 도로 청소, 조경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용수를 공급한다. 특히, 주유기 형태로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업비는 총 1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까지 설
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명령이 완화되는 1월 초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견본주택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
“처인구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고 녹지가 풍부해 도심 공원이 필요치 않다는 일부 주장은 오히려 처인구 주민들을 무시하고 역차별하는 발상이다”백군기 시장은 10월5일 간부회의에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처인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이냐”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 “산과 공원은 엄연히 효용가치가 다르다”며 “기흥이나 수지에는 부족하긴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있는데 처인구에는 가족친화형 도심 공원이 전무하다”고 강조했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평지형 공원으로는 시 최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용인 센트럴파크’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시의 역사를 간직한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모든 시민들께 돌려 드리고자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용인 센트럴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에 지상 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게
용인시는 8월31일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경기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3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1만3435㎡ 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만5443㎡ 규모로 계획됐고 가족 중심의 사회복지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의뢰를 통해 지난 14년간 재정 여건 악화로 지연됐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안부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기초자료 분석, 건립 필요성과 위치의 적정성, 규모 및
용인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교사거리 등 교차로 25곳에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할 곳은 처인구의 용마초교사거리를 비롯해 기흥구 보정초교사거리, 수지구 양지말어린이공원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21곳과 보행자가 많은 풍덕천동 수풍공원사거리와 기흥구청사거리 등 상업지역 4곳이다.시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5월말까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마칠 방침이다.앞서 시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과 상업지역 등 시내 전역의 교통 현황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시민농장 텃밭 370구좌를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로 세대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고 분양금액은 1년에 5천400원이다. 320구좌는 일반시민에 50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이상) 가족에 특별 분양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오는 1월30일부터 2월5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받는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에 한해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 신청 기간에 시민농장 현장사무
용인시는 올해 고림동·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에 주차장 9개와 소공원·공공공지 5곳, 주민공동시설 등을 본격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의 시설을 확충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대상 지역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 실내체육관 주변(마평1구역),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고림1구역), 이동읍 천리 용천초 일대(이동2구역),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 일대(신갈2구역), 구갈동 경기도 박물관 주변(상갈1구역) 이다.마평1구역엔 주차장 3곳과 소공원 1
용인시는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기흥구 보정동 삼성휴먼센터 실내체육관의 농구코트를 시민들이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진원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이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30일까지 2년간 체육관 내 농구코트 1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는 일반 시민과 학생 ․ 장애인 농구 동아리 등이 농구장을 자유롭게 이용토록 운영할 방침이다.백 시장은 “삼성생명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협력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시에는 처인구
용인시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공영터미널을 이전해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용인도시공사의 계획을 전면 보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용인도시공사가 지난달 시에 제출한 ‘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사업화 방안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현저히 낮게 나온데 따른 것이다. 용역에선 종합운동장부지에 터미널을 이전해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안과 종합운동장 부지와 터미널 부지를 동시에 개발해 터미널 이전 부지를 지식산업센터로 활용하는 안이 고려됐다. 그러나 두 방안 모두 시가 대체시설과 기반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투입해야 하는 재원이 최소 609억여 원 이상인데 반해 사업성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영터미널 입지 역시 현재 부지에 재건축하는 방안이나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하는
용인시가 하천에 방류하던 하수처리수를 골프장 조경용수나 공장의 공업용수로 재사용해 연간 78만톤의 수돗물을 아끼고 있다. 환경부의 하수처리수 이용 시 편익 연구에 따라 가치를 산정하면 약 6억5천만원 어치나 된다. 용인시는 관내 하수처리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간 78만톤 상당의 수돗물을 절약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2017년부터 고매레스피아는 50만톤을 프렉스 에어코리아에 공업용수로, 구갈레스피아에선 15만톤을 수원CC에 조경용수로 보내고 있다. 또 지난해 말부턴 영덕레스피아도 하수처리수 13만t을 인근 IT센터에 화장실·청소용수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제공한 재이용수의 양만큼 수돗물을 아껴 연간 약6.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31개 시군의 도로정비 상태를 평가하고 연말에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우수·장려 기관을 표창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억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포상금은 도로유지관리에 재투자되고 있다.올해 평가에서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해 분기별 정비를 하고 신속한 도로기능 유지와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국도42·45호선 마평동 일원과 국지도23호선 죽전역~수지구청 구간 등 주요 간선도로 19곳의 포장을 재정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요 간선
용인시는 294억원을 들여 원도심 6곳에 주차장 11곳과 소공원‧공공공지 5곳을 꾸며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교 주변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주변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 시는 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을 꾸밀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빈집과 공지 현황조사를 벌여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 정비에 나선다. 시가 도심 내 방치돼 있는 빈집과 공지를 매입해
용인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구도심 고림동·마평동 등 6개 지역에 294억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공공공지 5곳을 조성한다.이는 올해 11월까지 지정고시 할 예정인 6개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과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 인근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인근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중
용인시는 27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에서 2억5000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시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역주요인사,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이봉주 부사장과 임직원, 시민 등 2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군기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전달, 몸풀기 체조 등을 한 후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을 따라 왕복 5㎞ 구간의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