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공사)가 2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올해 道 관광산업 완전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의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관광코스에 생태와 역사를 추가하는 등 새단장한다.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02년 첫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961만명을 넘어섰으며 연 최대 수입이 3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운영 등으로 2020년도 연 수입이 6000만원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 등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000명)와 연계관광 재개를 이뤄냈다.그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이 비무장지대(DMZ) 천혜의 자연과 겨울이면 임진강을 찾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연천군은 10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 연천큐브채널용 TV를 설치,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의 월동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중면 민통선 내 빙애여울은 겨울이면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는 월동지로 유명하다. 빙애여울은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날아와 3월까지 머물며 겨울을 나는 곳으로, 군사분계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가 완료된 가운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12월2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방문해 접경지역 지정 당위성을 적극 호소했다.앞서 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요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자 지난 8월부터 경기도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됐다.이날 서 군수는 한국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12월5일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당위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가 정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내 DMZ 접경지역인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에서 소통, 평화, 생명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DMZ를 읽다’를 진행한다.2023년은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자,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09년 국내 최초로 DMZ 접경지역에서 시작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특별행사 ‘다큐멘터리, DMZ를 읽다’를 준비했다. DMZ 접경지역과 다큐멘터리의 만남
[일간경기=유지남기자] 강화군의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경이롭다. 관광, 일자리, 교통망 등 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 2023년 3월 기준 공약 이행율 49.9% 달성, 총 114개 공약사항 중 31건이 이미 완료 됐다.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1년은 '군민우선 공감행정' '풍요로운 주민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모토로 ‘강화에 산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상’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3월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 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경기북도 추진은 정치적 구호나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0월25일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에서 두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제가 경기북도를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는) 정치적인 구호도 아니고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오로지 경기북부를 발전시키려는 마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맞손 토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종영 도의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은 접경지역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를 통·폐합 이전하고 오는 9월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軍) 검문소 통·폐합 이전사업은 해병대2사단과 협업을 통해 강화군이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 검문소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를 폐지하고 현재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이전되며,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된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덕지덕지’]인천지하철 일부 역의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광고로 도배되다시피 해 승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스크린도어에 과도한 광고가 오히려 승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건데요,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 스크린도어의 광고는 벽체 형태가 30개 역에 758개소, 상부 조명광고가 4개 역에 48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벽체 광고는 승·하차 시 승강장 상황을 살피기 어렵게 만들고, 상부 조명 광고는 조명 빛으로 인해 승객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
[김동연 "1기 신도시 재정비 道 차원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2024년으로 미룬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대해 사실상의 공약 파기’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별개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전담팀 구성과 특별법 추진, 주택 노후화 실태 파악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1기 신도시, 경기도는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추진할 전담조직을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민들이 민통선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강화군은 8월18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주민 8천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강화군민들은 그동안 지정한 지 50년이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요로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한강하구의 풍족한 어족자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올해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2022년에 청년주거지원 사업, 마음안심버스 운행, 농민기본소득 도입,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9개의 사업을 신규 및 확대 시행한다.‘2022년 파주시 달라지는 정책’은 1월에만 59.2%인 29개 사업이 시작되는 등 상반기에만 전체 49개 중 83.7%(41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중에서도 44.9%는 파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통 서비스 및 여가공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지난 1일 강원도 동부 전선으로 월북한 국민은 30대 탈북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승찬 합참 부대변인은 1월3일 기자들에게 강원도 동부 전선으로 월북자는 30대의 탈북민 A 씨이며 2020년 강원도 고성으로 탈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부 대변인은 “민통선 일대 설치된 CCTV에 이 인원이 1월1일 찍혔다. 그 인원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2020년 귀순한 인원과 인상착의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추정근거를 설명했다.또 부 대변인은 “탈북민은 마지막 연락된 건 12월29일까지 연락된 것으로 알고 있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캠프그리브스만의 DMZ 특화 비대면 프로그램 3건을 인증 받았다. 캠프그리브스가 획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의 인증심사원 심사를 거쳐 일정기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청소년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로써, 이번 232차에서는 전국 총 46건의 프로그램이 인증 받았다. 그 중 비대면 프로그램은 총 6건으로, 캠프그리브스의 DMZ 특화 프로그램이 절반인 3건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프그리브스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북상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연천군이 국방부가 조건부 승인한 민통선 북상사업에 대해 관할부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연천군은 12월2일 민통선 북상 조정과 관련해 제28보병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연천군은 ‘국방·군사시설 사업법’에 따라 이달 중 국방부 기부채납 승인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받아 사업계획승인, 실시계획 승인, 준공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2024년 민통선 북상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연천군 전체 면적 676㎢ 중 약 95%가
건설폐기물이나 음식물폐기물 등 수천 톤에 이르는 각종 폐기물을 불법으로 방치하거나 매립한 처리업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윤태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월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뿌리 뽑고자 올 한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 대해 분야별로 기간을 나눠 집중수사했다”며 “그 결과 15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1명 구속, 109건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49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도 특사경은 부당이득을 노린 폐기물 투기·매립․방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포럼과 청소년열정공간99도씨는 9월13일 경기도 파주 민통선 내에 있는 ‘임진강 6.15 사과원’에서 가을 농촌활동을 진행했다.‘임진강 6.15 사과원’은 남북의 분단을 떠올리게 하는 ‘임진강’과 평화와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6.15’를 붙여서, 분단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사과원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사과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남북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전환식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전환식 대표는 민통선 내에서 농사를 지으며 흙과 자연과 함께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8월19일 대북제제하에서도 지속가능한 남북농업협력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남북농업협력 기반구축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평화협력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는용역사인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임정관 책임연구원의 과업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민통선 내 파주시 평화농장 공간 활용방안과 남북 미래공동사업으로 농업협력 방안 마련, 경기도 등과 농업협력 자원공유와 협력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한경준 평화협력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