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의 2단계 사업에 포함된 ‘공단고가교 ~ 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의 총사업비를 당초 5041억 원보다 1082억원이 늘어난 6123억원(국비 포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산곡 6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 조합 내부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향후 진행될 사업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현 조합 집행부(집행부)는 2월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 승인과 업체 선정 위임 건 등 모두 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또 정상화추진위원회(정추위)도 오는 25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집행부 전원 해임 및 직무 정지에 관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임에 따라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집행부는 정추위의 요구대로 집행부 전원이 해임될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 도민청원 1호로 주목을 받았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 착공이 현실화되고 있다. 12월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과 계약을 마친 상태로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km, 18개 정거장이 포함된 철도노선 건설사업이다. 기획재정부가 2022년 8월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고,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정진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회룡 IC 연내착공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에게 책임을 물었다. 정진호 의원은 9월8일 의정부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회룡IC 연내착공이 무산된 것에 대해 김 시장에게 따져 물었다. 정 의원은 “작년부터 시정질문과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예비군 훈련장 이전은 회룡IC와 연계된 사안이니 전략적으로 다가가야한다”고 말했음에도 회룡IC 연내착공 무산은 시장의 즉흥적인 선언과 독단적인 판단이 낳은 최악의 사태라고 말했다.이에 더해 회룡IC 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동인선) 건설공사 전 구간 조속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7월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나 매몰 비용이 큰 경우 효율적인 대안을 검토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월 4개 역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의왕시는 7월1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통과돼 GTX-C 노선이 연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GTX-C 노선을 연내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GTX-C는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역까지 총 86.46km를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의왕역을 포함하여 14개 정거장을 정차하며 약 4조 60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개통되면 의왕역에서 삼성역까지 25분이면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7월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최종 통과돼 GTX-C노선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대상자간 GTX-C노선 실시협약 체결이 조만간 이루어질 예정이다.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거장으로 포함돼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 △인구유입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은 6월20일 송도 G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김진용 경제청장, 롯데지주(주) 이훈기 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이원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당사자들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연내 부지확보 및 시설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과 송정동 구 시청사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광주역 역세권 일대 역동 184-18번지 일원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및 자립 시설 제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와 지식산업센터(청년혁신타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해 2023년 9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지하3층~24층, 4개동, 전용면적 22㎡ 규모로 조성된다.청년혁신타운은 광주역세권 남측의 중심시설이 계획된 상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경제, 도시, 행정의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1월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과 '경제'를 강조한 이 시장은 올해부터 청년창업 펀드를 운용해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이 장기 지연됨에 따라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심각한 재산권 침해까지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뿔난 민심이 폭발 직전이다.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은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교차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 총연장 4.52㎞의 기존 왕복 2차선을 4차선(도로 폭 20m)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경기도가 시행을 맡았고 총 사업비는 1687억원이나 현재 확보된 예산은 620억원으로 1067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확보된 예산으로도 보상률이 47%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월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세브란스 병원 건립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연세의료원으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병원 건축 설계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올해 말 착공과 오는 2026년까지 병원 개원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연내 착공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연세의료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계와 인허가 일정이 맞물려 순조롭게 진행될 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최초 도립도서관 경기도서관이 광교신도시에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된다.경기도는 3월11일 경기도서관 건립공사 입찰공고를 내는 등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2만7775㎡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 1101억여 원이 투입되며,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 종의 장서를 보관하게 된다.이번 건립공사 입찰공고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이란 발주처에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의 2026년 조기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인천시는 8월4일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추가역(봉수대로) 건설이 반영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박남춘 시장은 8월9일로 예정된 시의회 본회의에서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동의안’ 의결을 요청하고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 관련 사업이 2026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대광위는 △인천시의 기존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및 인
김교흥(민주당, 인천서구갑)이 8월5일 도시철도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승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7호선 연장 사업이 서울시가 1조원에 달하는 차량기지 신설 비용을 요구하는 등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기자,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백승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7호선 연내 착공을 위한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촉구하고 서울시와 인천시 간 협의를 진행해 연장 사업의 고비를 넘겼다.대광위는 인천시의 차량기지 증설 비용 부담, 인천시의회의 부담 동의안 의결, 경기도와 증설 사업비
“일산이 울산보다 집값이 비싼데, 기초연금은 왜 더 적게 나와요?”손주를 돌봐주려 울산광역시에서 고양시로 전입한 A씨는 본인의 기초연금 수령액이 줄어든 것을 알고 황당했다.기초연금 지급은 대상자 선정 시 거주지를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세가지로 구분해 재산을 공제한다. 울산과 같은 광역시에 거주할 경우, 공제 금액은 1억3500만원이지만 고양시와 같이 중소도시로 분류된 곳에서는 8500만원밖에 공제받지 못한다. 5000만원이나 차이난다.A씨가 억울해 하는 것은 일산이 집값을 비롯, 물가가 울산보다 더 비싼데도 기초연금 적용은 불
[이재명 지사·정하영 김포시장 양곡시장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양곡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방앗간과 정육점 등을 방문해 김포지역화폐인 김포페이로 명절 물품을 결제하며 상인들과 소통했습니다. 상인들은 “어려운 시기지만 경기도의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병행해 코로나 한파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하영 시장도 “재난기본소득과 김포페이로 올해도 소상공인의 삶터를
산단 개발의 손실 보전 조건을 한층 더 완화하는 내용의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이 최근 개정·고시됨에 따라, 경기도의 ‘경기도형 지역균형 개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2월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공영개발 확대를 통한 북부지역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사업성이 풍부한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경기북부 등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의 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
경기도와 포천시가 추진하는 디자인 테마 산업단지 '고모리에' 조성사업이 새 사업자를 찾아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고모리에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한샘개발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여파로 사업을 포기한 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사업지인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44만㎡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도 지난달 기한이 만료돼 해제됐다.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새로운 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이르면 이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