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정하영 김포시장 양곡시장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양곡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방앗간과 정육점 등을 방문해 김포지역화폐인 김포페이로 명절 물품을 결제하며 상인들과 소통했습니다. 상인들은 어려운 시기지만 경기도의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병행해 코로나 한파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하영 시장도 재난기본소득과 김포페이로 올해도 소상공인의 삶터를 확실하게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설 명절 맞아 기관 방문 격려]

인천시는 오늘과 내일 이틀 일정으로 설 연휴에도 비상 근무를 하거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들을 방문하고 격려에 나섰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준 적십자 병원과 백병원을 찾아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미추홀콜센터, 도림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이번 설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기도형 산단 결합개발 탄력]

국토부의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라 경기도형 지역균형 개발 산업단지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는 사업성이 풍부한 지역의 산단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산업기반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산단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인데요. 이미 산단으로 지정된 곳도 손실보전이 가능해 규제와 입지 등으로 산단지정 후 발이 묶였던 산단들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1차 사업지인 파주와 평택 산단의 연내 착공을 위해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지원]

안산시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소 등에 최대 130만원을 지급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은 설 연휴가 지난 뒤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으로 모두 지급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은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과, 외부활동 감소로 매출이 줄어든 법인과 개인택시 종사자 등입니다.

 

[인천 남동구 창고에 불..2억여 원 재산피해]

오늘 오전 314분께 인천 남동구 운연동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전부를 태우고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어 에어컨과 자재, 차량 4대 등을 태워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중 펑 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인근 공장의 태국인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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