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침수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한다.시는 4월11일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설치를 4월에 시작해 6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감지기(센서)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시는 △시시티비(CCTV) △진입금지 안내 전광판 △진입차단기를 활용하여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
고양시의 원당지하차도 상부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해 주민들이 교통체증 가중, 소음·매연증가, 도시미관 악화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이에 시는 15일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원당지하차도 상부 공영주차장 건립은 성사2동 아파트 방면과 성사1동 상가지역 방면의 가로변 양쪽에 위치한 가로변 주차장의 대체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가로변 주차장은 주차장 면수 부족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