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8월28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8월28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8월28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 있다.

안산시 상수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으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안산·연성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도 미공급 지역(비늘치 마을)에 상수도관 신설 △노후수도관 신설 및 확장사업 △급수불량지역 수도관 교체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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