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횟수 172회로 확대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8월25일 서해선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되면 안산에서 일산까지 환승없이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산시는 8월25일 서해선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되면 안산에서 일산까지 환승없이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선도=안산시)
안산시는 8월25일 서해선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되면 안산에서 일산까지 환승없이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선도=안산시)

서해선은 지난 7월1일 대곡~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된 데 이어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곡~일산 구간(6.8km)이 오는 26일 추가 개통된다.

이번 서해선 연장 개통으로 열차가 추가 투입돼 운행 횟수가 평일기준 기존 134회에서 172회로 대폭 증가한다.

배차간격 또한 출·퇴근시간대 기존 12분에서 8~10분으로 단축돼 서해선과 안산선, 수인·분당선 환승 이용자들의 철도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앞으로 신안산선, 인천발 KTX 및 GTX-C 상록수역 정차 등 광역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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