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는 11월19일 안산 강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안산시협의회는 19일 안산 강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통일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안산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안산시협의회는 19일 안산 강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통일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안산시협의회)

이날 행사는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민주평통 자문위원, 민주평통 부설 통일대학총동문회 등 2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 역사‧통일, 북한상식문제 등을 함께 풀어가며 대한민국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일반시민, 자문위원 및 통일대학 원우 등 5~6인씩 30팀을 구성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아차상 2팀, 인기상 수여 및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Fun time 및 참가자 장기자랑으로 진행되었다.

유선종 협의회장은 “통일특화사업으로 개최되는 안산 하나 통일골든벨이 안산지역에서 작은 통일을 이루고 쌍방향 소통으로 통일준비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12월1일 JM컨벤션 웨딩홀에서 ‘2022년 4분기 정기회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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