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지역 내 갯벌 고립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한 해양활동이 강조되고 있다.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3시2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가 고립됐다.당시 A 씨는 112에 “물이 들어와서 갯벌에 고립됐다”고 직접 신고했다.이후 A 씨는 신고 장소에서 400m가량 떨어진 갯벌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지난 4일 0시 1분께에도 인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B씨 등 3명이 밀물에 의해 고립사고를 당했다.이들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해 인천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6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분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 등 3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밀물에 고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루질은 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추락과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50분께 인천 중구 남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40대 남성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당시 A씨는 선박과 계류지 사이를 건너던 중 실족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 구조대는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바다로 곧바로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구조된 후 저체온증과 어깨통증을 호소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앞선 같은 날 2시 20분과 3시 10분께 실미도에 입도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추석날 인천 도서지역 무인도 등을 찾은 관광객 등이 고립돼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9월10일 오후 6시 19분께 인천 석모도 인근에서 60대 낚시객 A씨 등 5명이 고립됐다.이날 A씨 등은 추석을 맞아 이곳 석모도를 찾아 낚시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시켜 이들 5명 전원을 구조했다.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 34분께에는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벌에서 60대 B씨 등 3명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오이도 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2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에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29분께 오이도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구해 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이 남성은 갯벌에서 안개로 인해 방향을 상실하면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신항만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육상 구조팀은 현장에 도착해 안개가 자욱한 갯벌을 수색하던 중 고립된 A씨를 발견했다.이어 구조팀은 출동한 시흥소방서 구조대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지역에서 물에 빠지고 고립되거나 트랙킹 중 넘어져 다치는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1월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13분께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의식 저하 증상을 보여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으로 후송됐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께 대무의도 갯바위에서 트랙킹 중 넘어져 이마와 무릎을 다친 30대 여성 B씨가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께 옹진군 소연평도에서 40대 선원 C씨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 중인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9월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께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6톤·승선원 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호는 우현 부력제 파손으로 해수가 유입돼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3척을 현장에 긴급 출동 조치했다.또 인천해경 상황실은 사고 선박 인근 낚시어선 B호 선장과 통화해 A호 승선원 4명의 편승을 요청했다.현장에 도착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야간에 인천 도서지역에서 뱀에 물리고 호흡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8월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월14일 오전 2시 56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뱀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뱀에 물려 지월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물린 부위가 부어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A씨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앞서 8월13일 오후 11시 36분께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에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 인근 해상에서 각각 20여 명과 10여 명이 탄 낚시어선에서 불이 나고 고장이 나는 사고가 잇따랐다.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께 인천 옹진군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2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A호(9.77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는 낚시어선 선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평택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과 함께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A호의 화재를 진압했다.이날 동원된 구조세력은 경비함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이동 중 기관고장을 일으킨 어선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월23일 오후 8시35분께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등 6명이 타고 있던 어선 A호(7.93톤)가 비상투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호는 해상에서 조업 후 이동 중 엔진 미션이 작동하지 않는 기관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저수심 산재로 우회 접근해 선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 후 A 호를 인근 항포구로 이송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22일 현재 운영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모집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해상에 능통한 어민과 레저사업자, 일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구조대원들은 바다의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수난구조 활동을 펼친다.지난해 413명이던 인천해경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올해 6월말 현재 518명이다.인천해경은 올해 연말까지 700명을 목표로 확대 모집할 방침이다.신청은 인천해경 홈페이지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지역 해상에서 추진기 고장 등의 이유로 레저보트 표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7월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50분께 지역 내 장경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레저보트 A호(4.9마력·승선원 2명)의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A호는 육상으로 이동 중 갯벌에 바퀴가 빠져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영흥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A호를 구조했다.앞선 오후 3시 53분께 지역 내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4.22톤·승선원 5명)가 표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잇따라 추락사고와 고립자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7월11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10시 33분께 지역 내 옹진군 북도면에서 한 입도객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입도객은 10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다친 입도객을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같은날 오후 2시57분께 인천 중구 대무의도 인근 해안가에서 40대 A씨 등 3명이 고립돼 구조를 요청했다.이들은 당시 카약 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대낮에 해상에서 술을 마셔 만취한 낚싯배 승객 2명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60대 A씨 등 2명을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6월12일 낮 12시께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에서 술을 마신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혈종알콜농도는 0.18%로 만취 상태였다.이날 인천해경은 해상에서 승객 23명을 태운 A호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해 A씨 등 2명의 선내 음주 사실을 밝혀냈다.유선 및 도선 사업법 43조에는 유선 내에서 술을 마
야간에 갯벌에서 놀다 물이 차면서 고립된 여성 등 3명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5월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18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40대 여성 A씨 등 3명이 고립됐다.이들은 당시 갯벌에서 활동하던 중 물이 무릎까지 차면서 방향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119로부터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보내 소방 구조대와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중 헤드렌턴으로 수신호를 보내는 A씨 등 일행을 발견하고 렌턴과 방송장비 등을 이용해 안전구역으로 유도 구조했다.구조된 이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5월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4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2톤·승선원 2명)가 표류했다.당시 A호는 레저 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일으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먼저 승선원의 안전을 확인했다.이어 고무보트 수리가 곤란해 승선원들을 연안구조정에 태워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 입항 조치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는 다른 선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개로 여객선 운항이 정지된 섬마을에서 의식을 잃고 호흡 곤란을 일으킨 주민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14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지역 내 장봉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의식이 없어 인천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야할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같은 날 오전 8시8분께 같은 장봉도에서 60대인 B씨도 인천 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들어왔다.B씨는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보이며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신고
인천해양경찰서는 구조대 소속 오윤석 경사가 ‘2020년 생명존중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재)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에서 실시하는 생명존중 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이 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등 생명존중의 사상을 실천한 해양경찰·경찰·소방 및 일반인 등이 대상이다.이번에 대상에 선정된 오 경사는 지난 8월24일 자정 0시41분께 인천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앞선 지난 6월17일 오후 6시43분께에도 월미도
인천대교 인근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서 추락한 60대 남성이 인천해경에 구조돼 긴급 이송됐다.2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월27일 오후 2시53분께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있던 A호(1510톤·화물선)에서 60대인 B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A호는 당시 인천대교 인근 묘박지에 정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선박 대리점 직원인 B씨는 A호의 발전기 수리 차 방문했다가 일을 마치고 이동하기 위해 하선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강풍과 높은 파고 등으로 인해 해상 기상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비함정 등을
인천 소야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8명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께 인천 옹진군 소야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승선원18명)의 키가 고장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키가 빠지는 고장으로 일으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312함을 현장에 보내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경비함정에 옮겨 태웠다.이어 A호를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기상 불량으로 좌초, 충돌 등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