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7명 갑자기 쓰러져 이중 1명이 숨졌다.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2월6일 오전 11시 2분 께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30대 A 씨가 심정지로 119구급대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다른 노동자 6명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숨진 A 씨 등은 청소 외주업체 소속으로 이날 방독면을 쓰지 않은 채 폐기물 수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의 한 병원에서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고난 후 숨진 발달장애인 김(남, 29) 씨의 유족과 (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1월12일 오전 10시30분 인천지법 부천지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씨는 지난 2022년 7월 21일 발목 골절로 부천소재 A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을 위해 한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저녁 의식을 잃은 뒤 깨어나지 못했다.김씨의 유족 측은 "단순 발목 골절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아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미처 손쓸틈도 없이 가족의 품을 떠났다"며 "더욱이 아들이 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역곡동의 한 빌라 방안에서 자신의 처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11월27일 A(남, 70대) 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7분께 부천시 역곡의 한 빌라 3층에서 처 B(여, 60대) 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했다는 것.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함께 식사를 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폭력 등 다음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119에 따르면 "A 씨의 손자 C씨가 외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8월17일 오전 9시52분께 포천시 신북면의 한 2층 빌라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불로 거실·주방 30㎡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50대 남성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교육청 앞에 호원초등학교 교사 2명의 죽음을 애도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조화가 줄을 서 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7월1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4분께 112로 “남자가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6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고 현장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했다.당시 아파트 복도에는 3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가 쓰러져 있었다.A 씨와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B 씨는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고 A 씨도 크게 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서구에서 3일 전 실종 신고된 80대 남성이 상가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6월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8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았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토대로 위치 추적에 나섰다.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12일 오전 11시 22분께 지역 내 마전동 상가 지하 정화조 탱크에서 물을 빼낸 뒤 내부에 있던 A 씨를 발견했다.발견된 A 씨는 숨진 상태였다.당시 A 씨는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옷도 모두 입고 있었다.A 씨는 해당 상가의 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지역 내 갯벌을 찾는 행락객들의 고립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월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가 고립됐다.당시 A 씨는 112에 “물이 들어와서 갯벌에 고립됐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인근 갯벌에서 A 씨를 찾는 수색작업을 벌였다.수색작업 중 신고 장소에서 400m가량 떨어진 갯벌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A 씨를 발견했다.A 씨는 곧바로 119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 귤현동 비닐하우스에서 2명이 숨지는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4월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대거 투입해 55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17개동이 탔으며 내부에서 70대 부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현재 소방과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잇달아 숨지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월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12분께 지역 내 한 주상복합주택에서 30대인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 후송 중 숨졌다.숨진 A 씨는 일명 ‘인천 건축왕’의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혼자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자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앞선 지난 2월 28일과 이달 14일에도 각각 30대와 20대 청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이들 모두 전세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당시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64)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월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씨의 아내가 "현관문이 잠긴 채 열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이 문을 강제 개방한 뒤 숨져 있는 전씨를 발견했다.경찰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일단 전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현장에서는 전씨가 숨지기 직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노트 6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다.유서에는 이 대표를 향해 '이제 정치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던 용산 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강북경찰서는 11월11일 용산서 전 정보계장이 12시 45분 경 자택에서 사망한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이태원 참사 관련 특수본은 핼러윈 축제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정보보고서를 정보계장이 삭제했다는 의혹과 이와 관련해 직권남용·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었다.강북경찰서는 현재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화성시 향납읍 한 약품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9월30일 오후 2시22분께 향남읍 상신리에 위치한 제약단지내 화일약품 공장 2층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5층 건물인 이 공장의 2층에서 아세톤과 톨루엔을 취급하던 중 원인 모를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중 14명은 화성중앙병원 등 9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에서 외벽 실리콘 작업을 하던 50대 인부가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9월29일 오전 11시12분께 부천시 중동 A 오피스텔 20층 높이에서 외벽 실리콘 작업을 하던 B(남, 50대) 씨가 갑자기 이 건물 6층 난간으로 추락했다는 것.B 씨는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노동부는 B 씨의 안전사고에 대해 시공사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군 인권보호관이 출범한 이후 군에서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8월23일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되면서 지난 7월1일 군 인권보호관이 출범했다.군 인권보호관은 군인 등이 복무 중 사망한 경우 국방부장관으로부터 통보받아 사망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군부대를 방문해 조사할 수도 있다.군 인권보호관은 지난해 5월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내 인권침해 근절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면서 설치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교회 건물 내부 엘리베이터 신축 과정에서 60대 인부가 추락해 숨져 노동부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9일 오전 7시26분께 부천시 송내동 332-1 J감리교회 엘리베이터 신축 공사현장 3층에서 천막에 고인 빗물을 빼던 A(67, 남) 씨가 15m 아래 지하층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신고자는 공사현장 관계자로 공사장 3층에서 물 빼는 작업 중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며 119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에서 만취한 50대가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져 있다 지나는 택시들에게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천소사경찰서는 도로에 쓰러져 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 A(남, 70대) 씨와 B(남, 60대) 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7월27일 0시42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257 앞 노상 4차선 도로 횡단보도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C(남, 50대) 씨를 연쇄적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당시 C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대학에서 20대 여성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월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대학교 길가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었다.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상태였으며 행인에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특히 A 씨는 머리 부위 출혈과 함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경찰은 A 씨가 발견된 대학 내 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휴일 늦은 밤 가정집을 침입해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집에 방화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불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부천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 오후 11시20분께 소사본동 M빌라 가동 202호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집주인 A(40대) 씨가 머리 열상과 타박상, 양쪽 다리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주민 15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어 화재 1시간20분 뒤인 11일 0시40분께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 도로에서 불이 난 차 안에서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B(5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총격 사망 소식에 여·야 정치인들은 그의 영면의 기원하며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7월8일 정오 께 전해진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총격 사건은 일본과 이웃 국가인 대한민국도 충격에 빠뜨렸으며 그는 선거 유세 중 해상자위대원 출신의 한 남성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이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으며 그는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불만이 있어 죽이려고 노렸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아베 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