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사망자 신원 파악·화재 원인 조사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 귤현동 비닐하우스에서 2명이 숨지는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월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70대 부부가 숨지고 비닐하우스 17개동이 모두 불에 탔다. (사진=인천소방본부)

4월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70대 부부가 숨지고 비닐하우스 17개동이 모두 불에 탔다. (사진=인천소방본부)

4월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대거 투입해 5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17개동이 탔으며 내부에서 70대 부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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