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교육청 앞에 호원초등학교 교사 2명의 죽음을 애도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조화가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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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높고 고추는 빨갛게 마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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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근 기자 chota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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