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의 올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지난해 연간 이자수입인 68억원 보다도 112% 증가한 14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인시가 올해 최근 5년 동안 얻은 이자수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시는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하고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면서 고액 지출이 필요할 경우 담당 부서와 사전에 조율하면서 대기 자금을 줄이도록 했다.특히 예금 이자율이 높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검거되는 마약사범이 연평균 1000명이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5월10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경찰청에 검거된 마약사범은 모두 4810명이다.이는 연평균 962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천경찰청에 검거되는 마약사범이 매월 약 80명에 달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661명, 2019년 1017명, 2020년 1041명, 2021년 1087명, 2022년 1004명이다.2018년 이후 2019년부터 매년 1000명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 경기지역 등의 해상에서 마약류 밀반입이 지속되면서 인력 추가 배치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월13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5년 여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마약류 단속 건수는 총 810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연평균 172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매월 14건의 마약류 범죄가 단속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47건, 2019년 56건, 2020년 89건, 2021년 74건이고 2022년은 9월 현재 기준 544건으로 파악됐다.인천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경찰청이 엄정 조치를 강조한 주거침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월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형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는 주거침입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이런 행위를 2명 이상 공동으로 저질렀을 경우에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된다.이런데도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경우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6년간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가 총 1만63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과 인천소방의 공무원직장협의회(직협) 가입자가 늘면서 고충 등에 대한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내고 있다.11월2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으로 경찰과 소방에도 공무원직장협의회 제도가 도입됐다.이에 따라 단체 설립이 허용됐고 올해 연합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추가 법 개정이 이뤄졌다.특히 노조 가입이 금지됐던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사항 처리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단체 활동도 가능해졌다.이 전에는 대국민 치안‧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은 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올해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경기도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10월1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경기부동산포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18일 기준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8708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월세 거래량은 9만8170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대비(7만2402건) 35.6% 증가했다.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이 14만538건으로 전년대비(13만3841건) 5.0% 늘어난 것에 비해 월세 증가세가 가파른 것이다.올해 1∼9월 경기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경기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추석연휴 인천지역 내 도선이나 여객선, 유선 등의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고 예방이 요구된다.8월3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도선이나 여객선, 유선 등을 이용한 이용객이 평시보다 100%가 넘게 증가했다.같은 기간 낚싯배도 27%가 늘었다.실제로 도선의 경우 2021년 9월 평시 3166명이 이용했으나 추석연휴 5일간에는 6310명이 이용했다.또 2020년은 추석연휴 5일간 8925명, 9월 평시는 3182명이었으며 2019년에는 추석연휴 4일간 9192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세보증금에 대한 상환 의지가 없는 나쁜 임대인이 급증하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 저하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4월13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대한 대위 변제 누적 건수와 금액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연도별로는 2016년 23건에 26억원이고 2017년 15건에 34억원, 2018년 285건에 583억원, 2019년 1364건에 2837억원이다.또 2020년은 2266건에 4415억원이고 지난해의 경우는 2475건에 5040억원으로 집계됐다.5년 사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료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12월1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전국 병원들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병원들의 비대면 진료는 지난해 2월 24일부터 시작됐다.이에 인천지역 내 종합병원이나 일선 병원, 의원 등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실시했다.비대면 진료가 시작된 이후 올해 8월까지 인천에서 총 12만8548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다.이는 전국 전체의 4.9%에 해당하는 수치로 17개 시·도 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이후 인천지역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들의 휴직과 사직이 이어지고 있어 인력 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12월8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올해 5월까지 4년5개월간 휴직이나 사직한 인천지역 내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은 총 137명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17명, 2018년 24명, 2019년 26명, 2020년 39명이고 올해도 5월말 기준 31명이나 된다.지난 2017년 이후 2020년까지 4년 사이 무려 2배가 훨씬 넘는 2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도 남은 7개월을 감안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12월6일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된데 이어 6일 의심확진자 중 9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는 나머지 의심 확진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천시의 6일 현재 신규확진자는 총 302명으로 미추홀 소재 교회와 요양원 등 집단감염이 46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인천지역 공무원들의 질병 휴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업무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2월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질병 휴직 인천지역 공무원은 모두 185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와 서울,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였다.경기도는 748명이고 서울 423명, 경북 206명이다.이어 2020년에는 254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 958명과 서울 571명, 경북 299명에 이어 4번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장사가 안돼 문을 닫고 싶어 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실정이다.11월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 따르면 폐업 예정 소상공인들의 폐업을 지원하고 폐업 이후 취업‧재창업‧업종전환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는 제도다.이중 폐업지원은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비 지원, 법률자문‧심화상담으로 이뤄져 있다.하지만 문제는 정부의 이런 도움에도 소상공인들의 폐업 희망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2918건이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주춤하던 인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이 올해 급증하면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1월17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파트나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대해 적정 가격을 조사해 공시하고 있다.조사와 공시는 매년 1월1일과 6월1일 두 차례 실시한다.공동주택가격은 국가나 지자체 등의 과세 업무에 기준이 된다.문제는 이런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 제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실제로 인천의 올해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는 모두 336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여행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 10월20~21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드코로나, 관광을 준비하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6개월 이내 여행의향을 묻는 말에 국내여행에서는 희망자가 62.0%, 해외여행에서는 희망자가 25.5%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은 ‘의향 없다’고 부정적 의사를 내비친 비율이 46.8%에 달해 아직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위드 코로나 이후 음주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11월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결과 총 174명이 적발됐다.단속된 음주운전 중 면허취소 수준은 129명, 정지 수준은 4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일일 평균 19.3명에 해당하는 수치다.지난 1월부터 10월까지는 총 5396명이 적발돼 일일 평균 17.7명을 기록했다.위드 코로나 이후 음주운전이 늘어난 것이다.인천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및 연말연시 대비해 음주운전에 대한 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층간소음이 민생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11월8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올해 8월 현재까지 최근 5년여 간 인천지역 내에서 신고된 층간소음은 모두 1만205건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기타를 포함한 전국 18개 지역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치다.인천 연도별 층간소음 신고 건수는 2016년 1216건, 2017년 1632건, 2018년 1643건, 2019년 1537건, 2020년 2552건이다.올해도 8월말 현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불법 조업하다 해경에 나포되는 중국어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지난 11월2일 오후 10시께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 A(150톤급·철선)호를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서특단에 따르면 A호는 같은 날 오후 9시30분께 우리수역을 약 2.3km가량을 침범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서특단은 이날 A호와 같이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에 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 연안에서 발생하는 차량 추락사고가 매년 수십 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10월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최근 3년 간 전국 연안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는 모두 140건에 달했다.매년 전국 연안에서 약 47건의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50건, 2019년 53건, 2020년 37건이다.같은 기간 연안 차량 추락사고 인한 사망자도 2018년 16명, 2019년 17명, 2020년 11명 등 총 44명이나 됐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지역에서 민간소유 총포 분실 및 총기 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10월2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민간소유 총포 보관을 위한 무기고 관리규칙 제8조 제4항 각호에 따른 총포는 2562개다.총포 관리는 총포화약법 등에 따라 보관중인 제1호와 압수 또는 임시 영치 중인 제2호, 불법무기로 수거된 제3호, 자진신고, 소지 포기 및 습득 신고 된 제4호로 나뉜다.호별 총포 개수는 제1호 2416개, 제2호 18개, 제3호 3개, 제4호 125개다.문제는 최근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