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부동산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상향 조정된다.또 그동안 연간 2000만원 이하의 주택 임대소득은 비과세 혜택을 받았지만, 새해부터는 세금을 내야 한다.신혼부부에게는 생애 최초로 취득한 주택의 취득세를 50% 감면해준다.다음은 부동산114가 21일 정리한 '2019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의 주요 내용. ▲공정시장가액 비율 5% 인상공정시장가액은 2009년 정부가 공시가격 대신 종합부동산세 산정을 위해 도입한 과세표준 기준으로 부동산 가격 변동, 지방재정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보통 공시가격의 80% 수준에서 정해져 납세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 공정시장가액이 2019년부터 5%포인트 인상돼 85%로 상향조
'해 넘기기 전에 털자'… 막바지 2만가구 몰아치기 분양 예정정부 규제·청약제도 개편 맞물려 연간 분양 '30만+α' 그칠 듯12월 청약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다음주까지 새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한겨울에 신규 분양이 몰린 것은 11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과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공급 일정이 대거 밀린 때문이다.연말 '소나기 분양'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총 분양물량은 30만∼31만가구 안팎으로 2013년 이후 5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판교·위례 등 비수기 달군다…신혼희망타운도 첫 공급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 분양을 끝낸 단지는 총 28만4559가구에 달한다. 이달 중순 이후 분양 예정인 물량인 2만
경기 용인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12일 고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 기준 준공 15년이 지나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용인 관내 아파트는 437개 단지(19만5천340세대)다.시는 437개 단지를 기존 시설을 유지하는 유지관리형(69개 단지), 내부구조 변경과 주차장 증설이 가능한 맞춤형(116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252개 단지) 등 세 가지 리모델링 유형으로 나눴다.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상·하수도 여건은 충분하며, 도로교통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용인시는 한꺼번에 리모델링이 몰려 이주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리모델링 사
경기도는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2의 5 일원 17만2929㎡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신안건설산업㈜이 사업을 시행하며 2022년까지 뉴스테이 1000가구, 일반분양 900가구, 경기행복주택 100가구 등 모두 2천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뉴스테이 지구지정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13만9551㎡),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인근 부지(3만9177㎡),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인근 부지(6만870㎡)에 이어 도내 4번째다.민간이 짓는 뉴스테이의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대신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공급 등의 지원을 받는
올 8월 이후 지속한 경기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11월 들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1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1.7%로 10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8월 1.0%, 9월 1.3%, 10월 1.7%로 이어지던 상승률이 정체양상을 보였지만, 11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4%)보다는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반면 11월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하락 폭은 마이너스 4.0%로 10월(-3.7%)보다 확대했다.이 기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하락 폭도 -2.5%에서 -2.7%로 커졌다.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1년 만에 기준금리가 인상된 데다 9·13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11일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등지에서 민영주택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서 과거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있는 신혼부부는 제외되는데, 이미 집을 처분해 무주택기간이 2년 이상 지난 부부에게는 2순위 자격이 부여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1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우선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 수도권, 광역시 등지에서는 민영주택 청약 시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잔여 주택은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기존주택 처분 조건)에게 우선 공급하고, 이후 남는 주택이 있으면 1순위(유주택자)에게 공급한다.기존 추점제에서는 주택 소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 들어갈 예비입주자 1만3천599명을 통합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청년임대(매입형, 리모델링형),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년·신혼 매입임대리츠 3천590호가 대상이다.청년임대주택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리모델링(재건축)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19∼39세)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LH가 사들여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청년·신혼 매입임대리츠는 150가구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등을 2016년 7월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리
1∼10월 주택 증여 9만2000여 건… 작년 1년치 넘어서다주택자 절세용 증여 급증… 강남구 작년보다 128%↑올들어 자녀나 배우자에게 물려준 주택 물량이 지난 한해의 증여건수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연초 규제지역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이어 최근 2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절세를 위한 다주택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28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국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의 주택 증여건수는 총 9만2천178건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증여건수인 8만9천312건을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올해 주택 증여건수는 지난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연초부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 분양가 3억9000∼4억6000만원자산 2억5000만원 넘지 않아야… 평택 고덕도 내달 28일 공고다음 달부터 위례·평택을 비롯한 신혼희망타운 분양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집마련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가운데 특히 위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60∼70% 선에 책정돼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반면, 반드시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받아야 해 거주 기간과 자녀 계획 등을 고려해 득실을 따져보고 청약하는 게 좋다.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신도시의 신혼희망타운은 총 508호 가운데 분양주택이 340호, 장기임대(행복주택) 168호로 결정됐다.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21일 위례신도시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7
시민단체 연대체인 '보유세강화시민행동'은 학계, 종교계 인사들과 함께 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개혁을 위해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보유세가 충분히 강화하지 않아 비규제지역의 청약시장과 주택 이외의 빌딩·상가 등에 대한 투기 수요가 집중되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지적했다.이들은 "파리(투기 수요)가 꼬이는 이유는 상한 음식(부동산 불로소득) 때문이고, 지혜롭게 대처하려면 파리를 때려잡을 게 아니라 상한 음식을 치워버려야 한다"고 비유하며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이 보유세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서울 집값 급등세가 진정된 데 안도해 정부가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의 경우 17억원을 밑도는 매물이 등장했다. 지난 9월 최고 18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생각하면 1억5000만원가량 내린 가격이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9월 최고 31억원에 거래됐지만, 현재 이 가격을 넘어서는 호가를 부른 매물은 없다. 서초구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거래는 말할 것도 없고 매수 문의도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재건축단지를 시작으로 일반 아파트까지 호가가 차차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60주 만에 멈춘 것이다.강남 3구는 재건축단지 위주로 가격 하락 폭이 커지며 3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건설산업연구원, 내년 건설 · 부동산 경기 전망"건설수주 2015년 후 최저… 시장 경착륙 우려"내년도 전국의 집값이 하락하고 건설수주가 감소하는 등 국내 주택·건설시장이 동반 침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일 '2019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보다 1.1% 하락하고, 전셋값도 1.5%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통화정책과 자산시장, 거시경제 여건 등을 종합할 때 내년도 부동산 시장의 나홀로 상승세가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도는 거시경제 상황이 자산시장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허 연구위원은 "세계 각국에서 양적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진행되며 런던·시드니·
의정부시의 첫 '자이' 브랜드인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고 14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8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는 전체 480가구 모집에 2만23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중 전용면적 84㎡C형은 16가구 모집에 2314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44.63대 1에 달했다.14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형에는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합해 6933명이 청약을 넣었다.탑석센트럴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75만원이다.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가 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됐다.이번 ‘매화마을 2단지’선정으로 성남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선정한 5개 단지를 포함해 모두 6개 단지를 지원하게 되면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력을 띌 것으로 전망된다.성남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리모델링 지원을 신청한 성남동 중앙아파트, 정자동 경남·선경 연립, 야탑동 탑마을 타워빌, 구미동 무지개마을 청구아파트 가운데 주민동의율, 입지 여건 등 8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매화마을 2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매화마을 2단지는 1995년 10~21층짜리 건물 17개 동, 1185가구 규모로 지어졌다.준공된 지 23년이 넘어 배관, 건물
경기 의정부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오는 2일 문을 연다.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랄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57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고자 모든 주택형의 발코니 확장을 무상지원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아울러 의정부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춘다.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청약
금호건설이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선보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최고 66.5대 1을 기록했다.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광주 금호 리첸시아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56가구 모집에 1천185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평균 경쟁률은 3.3대 1이다. 주택형별로는 복층형 펜트하우스인 전용 82㎡ 2가구 모집에 133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66.5대 1을 기록했다.전용 63㎡ 펜트하우스는 1가구 모집에 37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전용 62㎡는 134가구 모집에 505명이 신청해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전용 77㎡와 74㎡는 각각 4.0대 1과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광주 금호 리첸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점차 안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2일 개관한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여서 분양가가 인근 민영아파트 분양가보다 낮은 데다 검단신도시에서 공공택지 내 전매제한이 강화되기 전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이기 때문이다.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0만원 선으로 앞서 지난달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분양가(3.3㎡당 1201만원)보다 3.3㎡당 50만원가량 싸다. 계약금도 2회 분납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앞에는 대기 줄이 800m가량 늘어섰고 내부도 청약 상담
집값의 10%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한 '누구나집 3.0' 설명회가 31일 오후 3시 인천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열린다.26일 누구나집 사업 주관사인 시너지시티㈜에 따르면 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개인이 아파트 최초 공급가의 10%만 내면 입주가 가능하다.집값의 나머지 90% 중 15%는 사업 주체와 참여자들이 출자형태로 부담하고, 나머지 75%는 주택도시기금 대출과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으로 충당된다.거주자인 임차인은 8년 후 최초 공급가로 주택을 구매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고 원할 때까지 평생 임대로 살 수도 있다.누구나집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거정책으로 사회적 협동조합형 민간 임대주택이다.영종도 미단시티에서는 2021년까지 A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제로에너지 건물'이 인천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업사이클 에코센터'는 작년 6월 인천 최초의 제로에너지형 관공서 건물로 개관한 이후 에너지 효율 극대화의 본보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연면적 857㎡,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된 이 센터는 냉·난방, 급탕·조명·환기에 사용되는 상당량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옥상에 설치한 태양열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해 냉방·환기시설을 가동하고 지하에 수도관을 설치해 지열(地熱)로 데운 물을 급탕으로 활용하거나 실내 난방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고 있다.단열 자재가 부착돼 두께가 45㎝가량 되는 건물 벽은 실내 온기가 외
2기 신도시 '마지막 주자'인 인천 검단신도시 내 첫 번째 분양아파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8000여명이 다녀갔다.20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하루 동안 약 83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개관 1시간 전부터 약 200m 이상의 대기 줄이 섰고, 서울과 김포, 고양 등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검단신도시 내 첫 분양인 데다가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인천 청라지구에서 온 한 방문객은 "아이가 3명이라 집이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방이 4개고 거실도 넉넉한 편이라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