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소통' 전시회, 한글부채·우산 80여점에 의왕 다문화여성 한글작품도 전시

옥전(玉田) 진말숙 화백(옥전문화연구소)과 의왕시 거주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의왕시 여성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한글로 소통’이라는 주제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부채와 우산 등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진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80여점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의왕시에 사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그림과 한글 작품 20여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옥전 진말숙 화백은 지난 1979년 국전에 입선한 후 서예가로 활동하다가 1995년부터는 부채 그림을 시작으로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미국 뉴욕, 일본 동경, 프랑스 파리 등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다수의 한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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