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 박모씨,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박모(46 여)씨가 동두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20살 A씨 등 2명이 지행역 부근에서 수차례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상주 경찰관에게 알려 이들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 씨는 지난해에도 동두천중앙역 근처에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장면을 발견, 신속히 경찰에 알려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은 지난 12일 CCTV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 서장은 “모니터링 요원들이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각종 범죄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동두천시 치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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