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에서 5개 의원연구단체 승인

평택시의회는 지난 23일 제180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의원들의 관심 분야 연구를 지원하여 입법정책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청소년 미래발전 연구회”, “도시경관 디자인 연구회”, “문화·교육 연구회”, “자전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연구회”, “승마 외승코스 연구회”의 연구단체 등록 및 그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청소년 미래발전 연구회」 는 오명근 의원의 대표발의로 김기성 의원과 서현옥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평택시와 중국 간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수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구성된 「도시경관 디자인 연구회」 는 이희태 의원과 이병배 의원이 함께 활동할 계획으로 도시공간을 균형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성, 기능성, 효율성이 함께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연구단체인 「문화·교육 연구회」는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김재균 의원, 유영삼 의원으로 구성, 품격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균등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시민 역량 강화에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전거를 활용한 콘텐츠개발 연구회」 는 김윤태 의원의 대표발의로 권영화 의원과 박환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타 도시에 비해 자전거 타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평택시의 특성을 살려, 자전거 레포츠 도로연계 및 활성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자전거 레포츠가 성공 가능한 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또한, 정영아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구성된 「승마 외승코스 연구회」 는 양경석 의원과 최중안 의원이 함께 활동하여 승마 외승코스를 탐구할 뿐만 아니라 외승코스 개발로 말(馬)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회 대표 의원들은 “각 연구회의 목적에 맞는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다양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윤태 운영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과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평택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당초 연구목적대로 충실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